"치매 환자 보호자의 편의성을 위해 '하루 1번 부착' 패취제도 주목"
[인터뷰] 고려대 구로병원 강성훈 교수 "도네페질 성분 패취제 등장, 리바스티그민 성분과 함께 동시 성장할 것"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알츠하이머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도네페질 성분의 패취제 등장했지만, 리바스티그민 성분의 엑셀론 패취 역시 함께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치매 치료제 시장이 경구제에서 패취제와 주사제로 확대되는 가운데, 치매 패취제는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보호자 부담까지 완화해 주목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근 메디게이트뉴스는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를 만나 치매 치료의 어려운 현실과 패취형 치료제의 역할에 대해 들어봤다. 치매 치료제는 작용 기전에 따라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 계열의 리바스티그민, 도네페질, 갈란타민과 NMDA 수용체 저해제 메만틴 등이 있다. 이 중 리바스티그민 성분의 엑셀론 캡슐과 엑셀론 패취를 살펴보면 캡슐은 1일 2회 복용하고, 패취는 하루 1번 부착한다. 강 교수는 "패취제는 하루에 한 번만 붙이면 되기 때문에 복약 순응도가 높아진다. 여름철에 땀 등으로 패취가 떨어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그 외의 장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