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써전에서 연구자로
[딴짓 18] 바디프랜드 조수현 이사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추성훈 안마의자로 유명한 바디프랜드. 그런데 여기에 의사, 그것도 전문의 6명이 근무한다는 사실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옥을 방문해본 사람은 지하 한 층 전체를 직원들이 업무 중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카페, 피트니스센터, 미용실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로 꾸며 놓은 것에 한 번 더 놀라기도 한다. 2007년 설립된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의 대중화를 이끌어 현재는 국내 안마의자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당시 200억 원대에 불과하던 국내 안마의자 시장이 지난 해 기준 약 5천 억 원대로 빠르게 성장하는데 기여하며, 현재 4% 안팎의 우리나라 가구의 안마의자 보급률을 1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을 정도다. 이러한 와중에 바디프랜드는 지난 해 3월, 정형외과 전문의 조수현 이사를 센터장으로 한 메디컬 R&D센터를 개소하고, 추가로 피부과, 신경외과 전문의 등을 영입했다. 강북힘찬병원에서 인공관절 수술로 유명하던 조수현 정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