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807:21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이 고민해야 할 의료윤리

[젊은의사협의체 릴레이 칼럼]⑥정환보 젊은의사협의체 디지털헬스케어위원∙닥터프레소 CEO 젊은의사협의체 릴레이 칼럼 젊은의사협의체는 지난 4월 대한전공의협의회·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주축이 돼 출범한 단체로, 전공의·공중보건의·의대생·전임의·군의관 등 40세 이하 의사들로 구성돼있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주요 의료현안과 관련한 젊은 의사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칼럼을 격주로 게재할 예정입니다. ①이원진 젊은의사협의체 보건정책위원장·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부회장 ②김기정 젊은의사협의체 위원·충북대병원 산부인과 전임의 ③이경민 젊은의사협의체 교육위원장·동국대 일산병원 응급의학과 임상조교수 ④권오철 젊은의사협의체 디지털헬스케어위원장·엠디비 대표 ⑤송유진 젊은의사협의체 국제보건위원장∙국립중앙의료원 가정의학과 전공의 ⑥정환보 젊은의사협의체 디지털헬스케어위원∙닥터프레소 CEO [메디게이트뉴스] 의료 영역이 디지털 전환을 맞았다. 물리적 의료기관 내에서 이루어지던 의료 행위가 디지털 공간 속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기업들은 여전히 중개자 역할만을 수행한다. 디지털

2023.08.1208:25

의사가 의료 AI 활용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책임성'…의료인 선택, 과실 판단 주요 기준

AI 오류에 다양한 이해관계자 법적 책임 관여될 가능성도 높아…프라이버시 보호 문제도 해결 과제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의료 인공지능(AI)이 내린 결론을 참고해 의료행위를 한 의료진. 만약 그 행위로 인해 악결과가 발생했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빠르게 발전하는 의료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기대와 함께 인공지능을 의료현장에 적용했을 때 발생할 윤리 문제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수년에 걸친 학습과 수련을 통해 형성된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의료서비스가 의사가 아닌 인공지능에 의해 제공되는 것이 바람직한지, 의료 인공지능의 결론을 따랐을 때 발생한 악결과의 책임소재는 누구에게 있는지 등 다양한 윤리 문제가 있지만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의료 인공지능을 본격적으로 임상 현장에 적용하기 전에 다양한 윤리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규제와 거버넌스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의료법윤리학과 이일학 부교수, 양지현 연구강사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하는 '보

2023.08.0913:11

원격모니터링으로 암환자 진료 순응도 증가…휴레이포지티브가 원격의료 시장에서 주목 받는 이유는?

[휴레이포지티브 스토리]④ 원격모니터링으로 의사-환자 가교 역할...복약순응도 관리, 비만수술 환자 사후관리 등 활용 휴레이포지티브-메디게이트뉴스 공동 디지털헬스케어 스토리 2010년 설립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는 당뇨병, 비만 등 만성질환자의 생활습관 교정을 통한 건강관리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는 회사다. 2022년 기준 직원수 120명에 매출액 180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병원과 제약사는 물론, 보험사를 포함한 금융회사, 식품회사 등 다양한 회사들이 도전하고 있는 분야다. 휴레이포지티브의 사례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에서 어떤 솔루션들이 사람들의 건강관리에 기여하면서 확산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①다양한 임상시험으로 의학적 근거 확립, 신뢰도 구축부터 ②보험업계에 어떤 영향 줬을까...건강관리 패러다임 전환에 기여 ③'건강경영' 돕는 휴레이포지티브, 기업 성장∙직원 웰빙 다 잡는다 ④원격모니터링으로 암환자 진료 순응도 증가…한국 넘어 동남아 진출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진료가 점차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원격모니터링을 이용한 환자 질환 관리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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