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07:57

"한국만 뒤처진다" 의료 AI·디지털헬스케어 발전 위해 규제 풀거 지원 늘려야…산업계 한 목소리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 MS·네이버·오라클·SK바이오팜 등 기업들 의료데이터 활용·관련 가이드라인 명확성 지적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디지털헬스케어와 의료 인공지능(AI) 발전을 위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글로벌 플랫폼 업체를 비롯한 디지털 헬스케어 등 기업들은 국내 산업이 세계적인 트렌드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규제 완화나 지원이 더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전종수 공공헬스케어 부분 이사는 2월 28일 국회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에서 "한국의 경우 대학병원이 해외 대학들과 같이 연구를 하고 싶어도 한국 의료데이터가 국내에만 머물러야 하는 등 제약이 많다"고 지적했다. 전 이사는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하버드에서 연구하는 연구자가 서울 모 병원에 와서 연구를 하고 데이터를 그 안에서만 써야 하는 웃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했다"며 "최근 유럽은 의료 데이터 주권을 환자에게 주면서 데이터 이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를 연구하는 기관 역시 병원에 연구 요구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관련 법이 모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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