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의사들의 보톡스·필러 기술, 세계에서 가격은 가장 싸고 기술력은 우수"
비만미용체형학회 고혜원 회장, "저수가로 미용성형 선택한 의사들, 치열한 경쟁에서 부단히 노력"
미용성형 관련 학술대회에 가면 많은 의사들이 참석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건강보험 저수가 상황으로 비급여 진료를 할 수 있는 미용성형을 선택하지만, 의대에서 배웠던 질병 치료가 아닌 만큼 공부를 게을리 할 수 없다는 해석이다. 10일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 제24차 학술대회가 회원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비만미용체형학회 고혜원 회장(라앤미의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학술대회의 의미와 최신 피부미용 트렌드에 대해 알아봤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값싼 미용성형 시술을 가장 우수한 기술로 하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모든 진료과로부터 인기몰이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는 어떤 학회인가. 2001년 공부하는 모임으로 시작해서 비만과 관련한 스터디를 진행해왔다. 그러던 중 소규모로 할 것이 아니라 정식 모임으로 준비를 하자고 했다 2003년부터 학회 연수강좌를 진행했다. 일년에 3,4차례 학술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