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가입은 의료가치를 높이는 것"
"현실정치 참여운동, 기득권 강화 아니다"
수원시의사회 김영준 회장 수원시의사회(회장 김영준)가 의사와 가족,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당 가입 운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한 달여 만에 360명을 넘어섰다. 저평가된 의료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실 정치에 참여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의사들이 가족, 직원들과 함께 대거 동참한 결과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최근 김영준 수원시의사회장과 만나 정당 가입 운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김영준 수원시의사회장과의 일문일답. 서울, 경기, 울산, 전남, 광주 등 지역의사회 차원에서 1인 1정당 가입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중에서 수원시의사회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들었다. 7월부터 의사회 추천으로 여야 진성당원으로 가입한 인원이 360명을 넘어섰다. 새누리당과 야당 비율이 반반 정도이고, 야당 중 정의당 2명을 제외하면 모두 새정치민주연합에 가입했다. 360명 중에는 의사뿐만 아니라 가족, 병원 직원들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