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규모 두고 의협 책임론 '갑론을박'...의협,'투쟁 보단 실리'에 무게
김택우 회장 '증원 책임' VS '그나마 선방' 주장도…파업 등 투쟁 가능성은 낮아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의과대학 정원을 연평균 668명 증원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의료계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정부가 밝힌 증원안을 '절대 수용하기 어렵다'는 강경한 주장이 나오는가 하면, 의협 김택우 회장이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김택우 회장 입장에선 어쩔 수 없었다', '최악은 면했다' 등 일부 옹호론도 나오고 있어 향후 내부 갈등 양상까지 점쳐진다. 또한 일각에선 의료계 강경 투쟁 주장이 나오지만 파업 등 단체행동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김택우 회장 책임론' VS '나름 잘 막아'…의견 갈리며 갈등 양상 11일 메디게이트뉴스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이번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발표에 대해선 의료계 내부 의견이 엇갈린다. 모두가 반대했던 2000명 증원이라는 파격적인 전 정부 증원 규모에 비해 수용 여력이 늘었다는 평가가 일부 나오면서 '선방했다'는 여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