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413:10

소비자단체협의회 "의료계-정부 대화 지속해야…의대증원 필요 입장엔 변화 없어"

서울의대 비대위 노력으로 정부와 대화 물꼬 열려…의료소비자 중심 의료 개혁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소비자 단체들이 최근 서울의대 비대위의 제안으로 열린 정부와 서울의대 비대위 간의 토론회를 긍정 평가하며, 의료계와 정부가 지속적으로 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서울의대 비대위의 제안으로 정부와 의료계가 새로운 균형점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가진 것에 대해 소비자단체는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녹색소비자연대 등 12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녹색소비자연대 유미화 상임대표는 지난 10일 열린 서울의대 비대위 토론회에서 사회를 맡은 바 있다. 협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정책 우선순위에 대한 이견은 있었지만, 의료소비자 중심의 의료 개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됐다”며 “이걸 시작으로 향후 개혁 과제 실행을 위한 구체적 방안들이 다양한 단위에서 지속적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보건의료 발전계획 수립 등 보건정책을 국민과 머리를 맞대어 만들겠다고 한 대통령실은 그 약속을 지켜나가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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