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대명' 선거?…이재명 예비 후보, 대선캠프 의료정책 싱크탱크 3인 누구?
민주당 김윤 의원·홍승권 이사장·강청희 위원장 등 캠프서 보건의료정책 공약 관여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이재명 전 대표,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 3파전으로 윤곽이 잡힌 가운데, 사실상 당선 가능성이 높은 이재명 예비 후보의 의료정책 공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 정부에서 추진하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은 원점 재논의 보단 증원 규모를 일부 수정하는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고, 현재 전남권 등 지역에서 주장하는 공공의대 설립이 추진력을 받게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15일 메디게이트뉴스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이재명 예비 후보 선거캠프 내 보건의료 공약 싱크탱크는 3개 라인으로 구분된다. 우선 첫 번째 라인은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꼽힌다. 김 의원은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출신으로 범야권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돼 국회에 입성했다. 그는 시민·환자단체와 함께 2016년 환자안전법 초안을 만든 인물로 공공의료와 공공병원 역할을 강조해왔다. 특히 문재인 정권 시절엔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