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020:23

[단독] 박단 위원장 "올특위 해체 거부하는 의협, '일단 들어오라'는 정부와 무엇이 다른가"

20일 오후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 회의 직접 참석해 올특위 해체 건의…올특위는 4차 회의 통해 '존속 결정'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 해체를 요구했지만 수용되지 않자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와 다를 바가 없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단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의협 집행부를 제외한 전국시도의사회장단,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의협 감사단 등 대부분이 올특위 해체를 직간접적으로 권고하고 있지만 집행부가 이를 수용하지 않자 강한 질타를 내놓은 것이다. 박 위원장은 본래 운영위 회의에 참석하지 않지만 김교웅 대의원회 위원장의 참석 요청에 따라 이날만 특별히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직전까지 온라인 참여를 고민하다 올특위와 관련한 정확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회의에 참석했다는 후문이다. 회의에 참석한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운영위 회의 과정에서 올특위의 존재 이유를 알 수 없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의대생과 전공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