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현대캐피탈은 2월 한 달간 현대자동차·제네시스·기아 전 차종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차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현대캐피탈은 현대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이용기간 3~120개월 동안 1.7~4.6%의 저금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형 경차모델인 캐스퍼의 경우 '모빌리티 할부형(표준형)'으로 구매하면 36개월 납입 기준 2.7%의 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선수금 납부율을 30%로 가정하면 1385만원 상당의 캐스퍼를 월28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제네시스 전 차종에 대해서도 2.0~4.5%(할부기간 25~60개월)의 저금리 할부 혜택이 마련됐다. 거치형 상환방식을 선택한 고객은 첫 1년 동안은 이자만 납부, 초기비용을 줄이고 이후 고객이 선택한 기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예컨대 차량가 6200만원인 제네시스 G80을 거치형 할부로 구매하면 초기 1년은 이자 월 16만원을 납부하면 되며, 24개월 동안 연 4.5%의 금리로 원리금 상환이 가능하다.
기아 전 차종을 대상으로도 1.7~4.0%의 저금리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전용 전기차 EV6의 경우 매월 똑같은 금액을 나눠 내는 'M 할부형' 이용시 36개월 간 연 2.5%(선수금 30% 기준)의 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다음달 31일까지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도 이어간다. 제네시스 전용 금융 프로그램인 G-파이낸스를 통해 리스 및 장기렌터카 계약을 한 고객에겐 프리미엄 윈도 틴딩, G90 전용 향 카트리지 등 G90 전용 패키지를 무료 제공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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