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3.16 14:02최종 업데이트 20.03.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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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후보, 용인시장에 코로나19 대책·의료현안 등 주민 의견 전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4년간 활동 배경으로 격리시설 잡춘 공공병원 필요성 강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용인병 후보)은 지난 3년간의 용인 수지구 지역 현안을 모아 백군기 용인시장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백 시장을 만난 정 후보는 우선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발빠른 코로나19 대응 및 정보전달 ▲철저한 방역조치 시행 및 방역완료 표시 등을 촉구했다.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 배부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 ▲격리병상을 갖춘 시립의료원 등 공공병원 설립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37만 주민들이 사는 수지구 발전을 위해 3호선 연장과 용인경전철 신봉역 신설, 신분당선 요금 정상화, 자연친화 공원조성, 첨단산업단지 조성, 노인복지관 신설 등의 의견도 전달했다.

정 후보는 "용인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이 발생해 많은 주민들이 걱정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와 용인시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앞으로도 확산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수지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의료와 교육 등 기반시설은 모자란 상황"이라며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 국회, 정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한 요구사항은 정 후보가 2018년 초부터 3년간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 정리한 것으로 2019년 수지사무소를 차린 후 매달 민원청취의 날을 개최해 150명의 주민과의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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