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3.28 14:27최종 업데이트 23.03.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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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임시대의원총회 연다…의대 신설·간호법 등 긴급 대응방안 논의

의료인력 확충 관련 정책 드라이브에 회원 의견 수렴...4월 8일 서울시의사회관 대강당서 비공개로 개최

사진=대한전공의협의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의대정원 증원, 의사면허취소법∙간호법 등 민감한 의료현안과 관련해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한다.
 
대전협은 지난 26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4월8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26기 대전협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의료인력 확충 및 의대 신설 추진 관련 대응 방안 ▲의사면허취소법∙간호법 대응 의협 비대위 로드맵 공유, 진료지원인력 가이드라인 대응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구체 방안 ▲공동수련 및 지역, 과목 간 전공의 정원 조정 관련 추진 상황 및 대응 방안 ▲비대면 진료 제도화 추진 관련 입장 ▲수련병원 노동조합 설립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대전협은 각각의 사안이 폭발력이 큰 민감한 사안들인 만큼 총회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사무국을 통해 사전 신청한 일반 회원에 한해서만 방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전협은 이번 임시대의원 총회를 소집하게 된 배경에 대해 “현재 회장단 및 집행부는 의료인력 확충 관련 정책 드라이브가 강하게 걸려있는 상황으로 판단, 이에 대한 회원 의견 반영을 위한 긴급 대응 방안 논의를 하고자 한다”며 “대의원들은 꼭 참석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어 “그 외에도 의사면허취소법∙간호법 대응 의협 비대위 로드맵, 공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추진 진행 상황 공유, 공동수련 및 지역∙과목 간 전공의 정원 조정 대응, 비대면 진료 제도화 대응, 진료지원 인력 가이드라인 대응 등 여러 보건의료정책 변화에 따라 논의할 안건이 유례없이 산적한 상태”라고 했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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