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의 자회사인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의 홈헬스케어 기업 인바디헬스케어가 신제품 인바디핏플러스(인바디핏+)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인바디핏, 인바디핏 전용 애플리케이션 인바디핏+로 구성된 이 서비스는 가정에서 체성분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바디핏+는 1억 4000만 개 이상의 체성분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가 자신의 체성분 상태와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인바디 클러스터' 기능이 핵심이다. 이 기능은 성별, 키, 체중, 식습관, 운동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사용자를 164개의 체성분 유형으로 분류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바디 클러스터는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량, 체지방률, 나이, 성별 등을 고려해 사용자를 클러스터링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자신의 체성분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독자적인 '핏스코어' 점수 체계를 통해, 동일 성별과 연령대 내에서의 건강 상태를 비교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인바디 관계자는 “체성분 분석 분야에서 혁신과 기준을 만들어 온 인바디 하드웨어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인바디Fit+를 통해 가정 건강 증진에 다시 한 번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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