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오가노이드 연구개발 및 사업화 강화를 위해 광역지방자치단체인 전북특별자치도, 충청북도와 각각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1일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서일영 원광대병원장,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이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원광대학교 내에 사무실과 연구실을 개설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내 연구기관 및 대학병원과 동물용 오가노이드 등 관련 연구와 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2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송 및 청주시로 지정된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의 인프라를 활용해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의 임상개발 및 상업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유종만 대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충청북도가 각각 특화된 바이오 연구개발 인프라를 지니고 있어 당사의 오가노이드 연구개발 및 사업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번 양 도와의 투자협약이 국내 오가노이드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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