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법인명 메디씨앤씨)가 오는 9월 2일 화요일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2025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네이버클라우드, AWS, MS,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메쥬, 메디웨일, 에어스메디컬, 온코소프트 등 헬스케어 비즈니스 영역에 진출한 AI 기업들이 총출동하며, 오라클, 쓰리빌리언, 온코마스터, 목암생명과학연구소(GC녹십자), 대웅제약 등 디지털 헬스케어와 제약바이오의 콜라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컨퍼런스 신청하기 링크]
저희 메디게이트뉴스는 일선 의사 및 헬스케어 오피니언 리더층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전문미디어입니다. 의사, 의료정책, 제약, 바이오, 의료IT, 의료기기 등 다양한 기획을 통해 미래 헬스케어 산업에 대해 살펴보고 의료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보고 있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의 페이지뷰 수는 월 300만 클릭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체 트래픽은 물론 이슈 대응에서도 영향력 측면에서 의료전문미디어 중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방학 때마다 의대생 아카데미를 열어 미래 의료의 중심세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왔으며, 일반인 대상으로도 대국민 수면건강을 위한 슬립테크 전시회와 컨퍼런스도 운영해 왔습니다. 헬스케어 연관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헬스케어 트렌드를 배우고 있습니다.
특히 메디게이트뉴스는 새 정부가 출범한 동시에 전공의, 의대생들의 복귀 시점 이후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다시 한번 준비하고 헬스케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코엑스에서 '2025 제2회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예상 청중은 헬스케어 연관 기업, 의사, 투자자,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 기타 헬스케어 산업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입니다.
지난해 컨퍼런스에서 뜨거운 관심과 참석에 감사드리며, 새 정부와 함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2025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에 헬스케어산업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가질 헬스케어 분야는
우선 1세션에선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트렌드-글로벌 경쟁 속 우리나라 경쟁력을 찾아서'를 주제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알아봅니다.
우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보건복지부 이형훈 2차관은 특별히 컨퍼런스 축사를 위해 나설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변호사 출신 정치인으로 제20·21·22대 국회의원입니다. 최근 의정갈등을 중재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형훈 차관은 복지부 주요 요직을 거쳐 지난 6월 임명됐으며, 의정갈등 이후 1년 6개월만에 열린 수련협의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바이오헬스 지금이 골든타임'을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기조강연에 나섭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바로 지금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골든타임을 위해 나설 때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의원은 "정부는 기업보다 느리고, 국회는 기업보다 비전문적입니다. 시장은 기업보다 덜 창의적"이라며 "우리나라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이 대한민국을 시장과 거점으로 삼아, 대한민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고 전 세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겠습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한국인 첫 이사로 선임된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추진단 데이터혁신센터 부센터장 손명희 응급의학과 교수는
'스마트 병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합니다. HIMSS는 IT기술을 의료환경에 접목해 의료시스템의 효율화, 환자의 안전,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로 전 세계 10만명 이상의 개인회원과 500개 이상의 기관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 의료기관의 디지털 성숙도와 정보화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기관 중 하나입니다. HIMSS 이사회는 의료정보 분야의 글로벌 전략수립과 정책개발을 주도하는 핵심 의사결정 기구로 전 세계 산업계, 병원, 정부, 학계 등에서 선발된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됩니다.
네이버클라우드 유한주 디지털헬스LAB장은
'소버린 AI와 네이버클라우드의 헬스케어 비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섭니다. 유한주 LAB장과 한 팀을 이뤘던 하정우 전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은 현재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으로 임명돼 활약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5개 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의 초거대AI ‘하이퍼클로바’ 기반 독거노인·1인가구 AI 전화 돌봄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과 음성 인식과 진료 기록 자동화를 결합한 ‘보이스 메드(Voice Med)’로 헬스케어 시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메디웨일 임형택 최고의학책임자 겸 공동창업자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황과 방향성'을 강의합니다. 그는 연세의대 출신 안과 전문의로 전 듀크-NUS 의대 조교수, 싱가포르 안과연구소 및 국립안과센터 의과학자와 머신러닝 전문 연구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는 특히 연구 성과로 미국 스탠퍼드대와 글로벌 연구출판기업 엘스비어가 발표한 ‘세계 최상위 2% 과학자’ 명단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메디웨일은 망막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심혈관, 신장, 대사성 질환 (CVRM) 위험을 예측하는 솔루션으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오후 특별강연으로
일본 M3 카즈타카 카나이로(Kazutaka Kanairo) 글로벌 사업부 디렉터가
'일본의 디지털 헬스케어와 헬스케어 AI'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특히 사전질문을 받아
카카오벤처스 김치원 부대표와 Q&A세션을 별도로 마련합니다. M3는 일본 내 대부분의 의사인 일본 의사회원수 34만명, 글로벌 650만명 이상의 의료전문가 패널을 운영하는 종합 의료정보 플랫폼입니다. M3의 2024년 매출액은 2849억엔(약 2조 6700억원)입니다. 루닛, 뷰노 등 한국 AI기업들의 일본 유통을 맡으면서 한국 기업들과도 협력을 늘리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의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목표로 의료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 부분에서도 여러 시도가 있어지고 있습니다.
뷰노 매출액 259억, 에어스메디컬 41억, 흑자 전환하고 유니콘 기업 나올까
2세션에선 '실전 헬스케어 AI 비즈니스-뜬구름 잡는 AI 시대 아닌, 비즈니스 AI 시대'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집니다. 실제 매출을 내고 비즈니스가 작동하는 헬스케어 AI 기업들 위주로 초대했습니다.
지난해에도 연자로 나섰던
AWS(아마존웹서비스) 조민성 헬스케어앤리서치 총괄은
'헬스케어 혁신을 위한 AWS의 생성형 AI'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AWS의 '아마존 Q'는 의료진이나 개발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답변을 생성하는 생성형 AI 어시스턴트이며, '아마존 베드록'은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운영할 수 있는 완전·관리형 서비스입니다. 암 환자의 CT 이미지, 유전체,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자동으로 바이오마커를 찾고 치료 반응을 예측하고 있으며, AI가 의료 연구현장에서 실질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내용을 소개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전종수 이사는
'정확한 진단 돕는 MS의 헬스케어 AI'에 대해 발표합니다. MS는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며 AI 흐름의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암젠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 시간을 대폭 단축해 업무 효율을 높였고, 노보노디스크는 MS리서치와 협업해 심혈관 질환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MS는 지난 6월 복잡한 질환도 높은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는 의료 인공지능(AI) 진단 시스템 'MS AI 진단 오케스트레이터(MAI-DxO)'를 개발했다고 발표해 주목을 끌었던 기업입니다.
뷰노 임석훈 사업본부장은
‘9분기 연속 성장의 주역 ‘딥카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섭니다. 딥카스(DeepCARS)는 환자의 활력징후 데이터를 분석해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입니다. 일반병동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의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뷰노는 딥카스의 인기몰이로 2025년 1분기 매출액 75억원을 올리면서 9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259억원, 영업손실은 124억이었습니다.
코어라인소프트 장세명 이사는
‘세계 폐암검진시장을 주도하는 한국의 AI솔루션’에 대해 발표합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AI 기반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에이뷰(AVIEW)'의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인허가 갱신을 완료하고, 일본 시장에 폐암 및 뇌출혈 진단 AI솔루션으로 진출합니다. 지난 6월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공공의료원 최초로 흉부 AI 진단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2024년 매출액은 39억2918만원, 영업손실은 137억7908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에어스메디컬 이진구 의장은
'글로벌 영상의학 AI 시장을 선도하는 SwiftMR’에 대해 소개합니다. 스위프트MR은 자기공명영상(MRI)의 촬영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하는 솔루션입니다. 실제로 에어스메디컬은 30~45분 걸리던 MRI 촬영을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화질은 더 선명하게 만드는 AI 기술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2020년 말 제품 개발 완료 후 2021년 2월 국내 식약처에 품목 신고를 마쳤고, 10월 미국 FDA 승인까지 완료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해외 매출입니다. 2024년 매출액은 41억1000만원, 영업손실은 142억 80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온코소프트 김진성 대표는
'국산 방사선 암치료 AI로 세계 시장 도전'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온코소프트는 방사선 치료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2022년 한국에서 AI 기반 자동 컨투어링 소프트웨어 ‘온코스튜디오(OncoStudio)’의 인허가를 취득한 이후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20여 개 병원에서 활발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FDA 510(k) 허가를 획득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제약바이오 콜라보-진단을 넘어 치료 영역까지
3세션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제약바이오 콜라보-진단을 넘어 치료 영역까지 도전을 주제로 제약바이오까지 진출한 디지털 헬스케어와 AI에 대해 살펴봅니다.
오라클 고성훈 라이프사이언스 수석 솔루션 컨설턴트는
'데이터 마이닝을 활용한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오라클 솔루션은 실제의료데이터(RWD)와 AI 기반 자동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임상시험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환자 안전성 데이터 관리를 통해 임상시험 중 발생하는 이상반응 사례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이 사례를 XML 포맷으로 변환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글로벌 규제 기관에 보고하는 약물감시 솔루션인 어거스 세이프티(Argus Safety)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쓰리빌리언 금창원 대표는
'희귀질환 진단, 데이터, AI 신약개발 혁신'에 대해 소개합니다. 쓰리빌리언은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2025년 1분기 매출 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유전자 기반 희귀질환 AI진단 서비스 부문이 주요 매출을 견인했으며, 전체 매출의 약 74.2%가 해외에서 발생했습니다. 올해 하반기까지 미국 법인 및 랩(Lab) 설립, CLIA 인증 획득 등 현지 시장 진입을 위한 제반 작업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미국 보험 시장 내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 진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확보한 유전체 및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신약개발 파이프라인도 구축 중입니다.
온코마스터 성철훈 이사는
'정밀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해 설명합니다. 온코마스터는 유전체 기반 멀티오믹스와 임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AI 알고리즘 ‘OCM-002’를 개발했습니다. 면역항암제 반응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해 현재 약 30% 수준에 머무는 낮은 반응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정밀의료 솔루션입니다.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선정돼 국가 전략 기술로서의 AI 정밀의료 솔루션 고도화에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메쥬 박정환 대표는
동아에스티와 메쥬의 '하이카디' 유통 콜라보에 대해 소개합니다. 하이카디플러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쥬가 개발하고, 제약회사 동아에스티가 유통·공급하는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환자의 심전도(ECG)와 15가지 부정맥, 호흡, 피부온도, 활동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합니다. 진단 및 모니터링을 위해 컴퓨터에서 생체 신호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기록하는 소프트웨어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메쥬의 2024년 매출액은 38억원, 영업손실은 42억원이었습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신현진 소장은 ‘
글로벌 AI 신약개발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MOGAM Institute for Biomedical Research, MIBR)는 지난 1984년 GC녹십자가 B형간염 백신 개발 성공을 통해 얻은 이익을 기금으로 출연해 설립된 국내 제1호 순수 민간연구법인 연구소(비영리재단)입니다. 지난 40여 년 동안 연구소는 감염병과 희귀병 치료제 개발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으며, 최근 AI 신약개발 전문 연구소로서 전문가를 영입한 이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 신승우 AI신약팀장은 ‘
AI 신약개발 첫 성공사례 우리가 만든다’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대웅제약은 2024년 독자적인 AI 신약개발 시스템인 '데이지(DAISY, Daewoong AI SYstem)'를 구축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8억 종 화합물의 분자 모델 데이터베이스 다비드(DAVID, Daewoong Advanced Virtual Database)를 활용해 후보물질 발굴을 지원합니다 .특히 데이지는 현재 △가상 탐색 △도킹 시뮬레이션 △분자동역학(MD) △약물 흡수·분포·대사·배설·독성(ADMET) 등 4단계에 걸친 모든 신약개발 AI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신약개발 연구원들이 활용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9월 2일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5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는 유료로 진행되며, 등록하신 분들께 기업이 공개를 허용한 범위의 자료집과 컨퍼런스 후 일주일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청은 이벤터스 사이트에서 하면 됩니다. [
컨퍼런스 신청하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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