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알보젠코리아가 미국에서 시판 중인 비만 신약 큐시미아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큐시미아는 펜터민과 토피라메이트 성분의 복합제로 2012년 7월 미국 FDA에서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의 비만환자 또는 고혈압,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다른 위험인자가 있는 체질량지수 27㎏/㎡ 이상인 과체중 환자의 체중조절을 위한 식이 및 운동요법의 보조요법으로 승인받았다.
미국 제약회사 비버스와의 계약을 통해 알보젠코리아는 큐시미아에 대한 국내 인허가와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알보젠코리아 관계자는 "알보젠코리아는 현재 비만치료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큐시미아 도입을 통해 비만치료제 전문 회사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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