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GATE NEWS 삼일제약, 레바케이점안액 론칭 심포지엄 성료

기사입력시간 23.03.27 09:55최종 업데이트 23.03.27 09:55

사진 = 테리 킴(Terry Kim) 교수가 'The Role of Ocular Surface in Cataract Surgery(백내장 수술에서 안구 표면의 역할)'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하는 모습(삼일제약 제공). 삼일제약은 지난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새로운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케이'의 출시를 알림과 동시에 안질환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자 레바케이점안액 론칭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레바케이점안액(성분명 rebamipide)'이 제시하는 새로운 성분의 안구건조증 치료 패러다임과 지난 2015년 이후 한국인의 다빈도 수술 질환별 순위 1위 를 차지한 '백내장' 치료에 관한 글로벌 스탠다드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안과전문의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 좌장은 제22대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이종수 교수(부산의대), 한국건성안학회 회장 서경률 교수(연세의대)이 맡았다. 첫 번째 강연은 '건성안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Rebamipide'를 주제로 김태임 교수(연세의대)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지난 3월 1일 보험 급여가 등재된 새로운 성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케이점안액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김 교수는 "기대수명 연장에 따른 인구의 고령화, 공업화, 도시화에 따른 대기오염 등 사회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의 유병률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눈의 깜박임이 줄어드는 현상이 심화돼 안구건조증 환자의 수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레바미피드는 '눈물막깨짐(TBUT)'의 시간을 늘려 건조감, 통증, 눈부심을 줄여 줄 수 있으며, 10여년 간의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된 바 안구 마찰(Friction)을 개선해 이물감과 통증을 낮춰줄 수 있는 약물임을 강조했다. '레바케이점안액'은 통상적으로 안구건조증의 증상에 따라 1차 치료제, 2차 치료제로 구분해 사용되던 안구건조증 치료 가이드 라인을 모두 커버하는 폭넓은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강연은 'The role of the ocular surface in Cataract surgery(백내장 수술에서 안구 표면의 역할)'를 주제로 세계적 권위를 가진, ASCRS(미국각막굴절학회) 회장을 역임한 듀크의대 Terry Kim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백내장 질환은 일종의 노화 현상으로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으며, 특히 의료진은 수술 전, 환자의 각막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수술 후 각막의 기능·생존능력을 평가하고,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기대하는 데 매우 중요한 부분임을 주지했다. 매 강연이 끝날때마다 현장에서는 다빈도 질환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코로나 엔데믹을 실감하듯 강연장을 가득 메운 안과 전문의들 간의 교류 또한 활발하게 이뤄졌다. 한편 레바케이점안액은 2020년부터 국내 15개 대학병원에서 진행한 허가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2022년 6월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허가를 획득하고, 올해 3월 '성인 안구건조증 환자의 각결막 상피 장애의 개선'의 적응증으로 보험 급여 처방이 가능한 새로운 안구건조증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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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레바케이점안액' 론칭 심포지엄 성료

"올해 3월 급여 처방 가능…새로운 성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에 대한 관심 이어져"

사진 = 테리 킴(Terry Kim) 교수가 'The Role of Ocular Surface in Cataract Surgery(백내장 수술에서 안구 표면의 역할)'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하는 모습(삼일제약 제공).

삼일제약은 지난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새로운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케이'의 출시를 알림과 동시에 안질환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자 레바케이점안액 론칭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레바케이점안액(성분명 rebamipide)'이 제시하는 새로운 성분의 안구건조증 치료 패러다임과 지난 2015년 이후 한국인의 다빈도 수술 질환별 순위 1위 를 차지한 '백내장' 치료에 관한 글로벌 스탠다드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안과전문의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 좌장은 제22대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이종수 교수(부산의대), 한국건성안학회 회장 서경률 교수(연세의대)이 맡았다.

첫 번째 강연은 '건성안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Rebamipide'를 주제로 김태임 교수(연세의대)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지난 3월 1일 보험 급여가 등재된 새로운 성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케이점안액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김 교수는 "기대수명 연장에 따른 인구의 고령화, 공업화, 도시화에 따른 대기오염 등 사회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의 유병률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눈의 깜박임이 줄어드는 현상이 심화돼 안구건조증 환자의 수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레바미피드는 '눈물막깨짐(TBUT)'의 시간을 늘려 건조감, 통증, 눈부심을 줄여 줄 수 있으며, 10여년 간의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된 바 안구 마찰(Friction)을 개선해 이물감과 통증을 낮춰줄 수 있는 약물임을 강조했다.

'레바케이점안액'은 통상적으로 안구건조증의 증상에 따라 1차 치료제, 2차 치료제로 구분해 사용되던 안구건조증 치료 가이드 라인을 모두 커버하는 폭넓은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강연은 'The role of the ocular surface in Cataract surgery(백내장 수술에서 안구 표면의 역할)'를 주제로 세계적 권위를 가진, ASCRS(미국각막굴절학회) 회장을 역임한 듀크의대 Terry Kim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백내장 질환은 일종의 노화 현상으로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으며, 특히 의료진은 수술 전, 환자의 각막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수술 후 각막의 기능·생존능력을 평가하고,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기대하는 데 매우 중요한 부분임을 주지했다.

매 강연이 끝날때마다 현장에서는 다빈도 질환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코로나 엔데믹을 실감하듯 강연장을 가득 메운 안과 전문의들 간의 교류 또한 활발하게 이뤄졌다.

한편 레바케이점안액은 2020년부터 국내 15개 대학병원에서 진행한 허가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2022년 6월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허가를 획득하고, 올해 3월 '성인 안구건조증 환자의 각결막 상피 장애의 개선'의 적응증으로 보험 급여 처방이 가능한 새로운 안구건조증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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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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