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RHT-3201' 식약처 개별인정형원료 허가 취득
일동제약은 자사의 유산균배양건조물 'RHT-3201'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RHT-3201은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을 열처리 배양 건조한 물질로 이번 허가를 통해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일동제약은 RHT-3201에 대한 유효성 확인 및 기능성 원료 허가 취득을 위하여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팀과 함께 2014년 10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인체적용시험을 시행한 바 있다. 연구팀은 피부와 관련한 면역 과민반응이 있는 만 1세 이상, 만 12세 이하의 유ㆍ소아 총 100명을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고, 각각 RHT-3201(100억 cells)과 위약을 1일 1회, 12주 간 투여한 후 두 그룹 사이의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 지수(SCORAD) 변화량을 비교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아토피 피부염 2018.11.29
한-베트남, 양국 제약산업 발전 위해 협력키로
한국과 베트남이 양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표단과 베트남 보건부 의약품국장 대표단은 29일 협회 회관에서 '한국·베트남 제약분야 미래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베트남 보건부의 의약품국과 한국 제약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양국 제약산업의 공동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베트남의 보건부 의약품국장이 제약산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럼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정희 이사장은 "베트남과 한국 양국이 제약산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의 제약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 뚜언 끄엉 베트남 보건부 의약품국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제약과 화장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베트남 제약분야의 잠재력을 소개하고, 한국이 제약산업을 어떤 식으로 발전시켜 왔는지를 확인하고자 한국 2018.11.29
대원제약-GC녹십자, '신바로정'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
대원제약은 GC녹십자와 ‘신바로정’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원제약에서 판매하게 될 ‘신바로정’은 소염, 진통, 골관절증에 사용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6가지 식물의 추출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장기 투여 시에도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양사 간 계약을 통해 대원제약은 GC녹십자에서 생산한 ‘신바로정’을 공급받아 종합병원, 의원 등 전 채널에 대한 유통과 마케팅, 판매를 직접 맡아 진행하게 된다. 대원제약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자체 신약 '펠루비'에 이어 GC녹십자 '신바로정'을 도입하면서 골관절염치료제 시장 내 입지 강화와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C녹십자 허은철 사장은 "이번 코프로모션을 통해 환자의 선택권 확보 및 삶의 질 향상 등 더욱 좋은 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물론, 양사가 상생하는 선순환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국산 1 2018.11.29
베트남 식약청장 및 보건부, CJ헬스케어 오송공장 방문
CJ헬스케어는 28일 베트남 식약청장 등 정부관계자 등이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오송공장에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정부 및 현지 건설사가 베트남 최초의 제약 공단 설립을 앞두고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소재한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의 선진 제약설비 및 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송공장에는 베트남 부 뚜언 끄엉(VU TUAN CUONG) 식약청장을 비롯해 보건부 소속 정책총괄수석과 재무기획, 보험약가, 국제협력, 의료기기 담당 국장 및 베트남 제약공단 조성에 관여하는 현지 건설사인 FLC그룹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CJ헬스케어의 정제, 캡슐제 등을 생산하는 내용고형제 생산동과 자동화 창고, 품질동 등 오송공장의 시설들을 둘러보며 국내 제약기업의 선진화된 생산인프라를 체험했다.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은 2010년에 완공된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로, 정제, 캡슐제, 항암제 등의 완제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산 신약으로 허가 받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 2018.11.29
메디젠휴먼케어, 중국-베트남 유전자검사 합작법인 설립
메디젠휴먼케어는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중국 및 베트남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에서는 강소화동의료기계실업유한공사, 상해베타투자자문유한공사와 강소성 양주시에 합자회사 '강소강복국제기인검측중심(江苏康复国际基因检测中心)'를 설립한다. 여기에 메디젠휴먼케어는 지분율 25%에 해당하는 1250만위안을 출자할 예정이다. 강소화동의료기계실업유한공사는 일회용 주입펌프, 전자펌프 등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메디젠휴먼케어는 이번 합자회사를 통해 중국 현지에 연간 10만건 이상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호치민에 위치한 유전자 분석 전문기업인 VIET NAM MEDIZEN ONE MEMBER LIMITED LIABILITY COMPANY를 대상으로 기술을 이전할 예정이다. 기술이전료는 1600만달러 규모이며, 향후 기술이전뿐 아니라 베트남 시장 내 유전자 연구소 설립, 영업 확대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2018.11.29
레즈메드코리아, '제2회 레즈메드 아카데미'서 수면장애 논의
레즈메드코리아(대표 저스틴 개리렁)는 지난 24일~25일 서울 코엑스 및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에서 '레즈메드 아카데미-ResMed SDB & NIV Academy 2018'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15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레즈메드 아카데미는 '수면호흡장애(SDB)와 양압기 치료' 및 '수면과 비침습적 인공호흡기 (NIV) 치료' 두 가지 주제로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레즈메드 SDB 아카데미'는 아만다 제인 파이퍼(Amanda Jane Piper, 호주 시드니의대) 교수의 '양압기의 원리 및 치료효과'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아만다 교수는 이미 양압기 치료가 보편화된 호주의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의 양압기 치료 과정에 대해 소개하며 양압기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치료과정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지현 교수(단국의대 부속병원 신경과)는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 2018.11.28
세종병원 김경희 과장, 국제심폐이식학회 프로그램 선정위원 선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이 병원 심장내과 김경희 과장이 오는 2020년 4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국제심폐이식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Heart and Lung Transplantation; ISHLT) 프로그램 선정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심폐이식학회는 전 세계 심부전, 심장, 폐 이식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나누는 최대 규모의 학회이며, 김경희 과장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학회 프로그램 선정위원으로 선출됐다. 김경희 과장(세종병원 심장이식센터장)은 "위원으로 선출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시아의 심부전 및 심이식 분야의 연구와 실적 등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경희 과장은 2016년 국제심폐이식학회지 편집위원으로 선정돼 2021년까지 심부전·심이식과 관련한 역학, 진단, 치료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논문을 심사하고 있다. 국제심폐이식학회에서 초록을 발표하고 2018.11.28
오스테오닉, 짐머바이오메트에 정형외과용 제품 독점 공급 계약 체결
의료기기기업 오스테오닉이 짐머 바이오메트 코리아와 36억원 규모(연간 18억원 규모)의 정형외과 장비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오스테오닉의 2017년 매출액 85억원 대비 42.35%에 달하며, 공급 제품은 정형외과용 관절보존(Sports Medicine) 생분해성 복합소재 임플란트(Biocomposite Anchor) 제품이다. 계약기간은 이달 27일부터 2년 뒤인 2020년 11월26일이다. 1927년에 설립된 미국 짐머 바이오메트는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2017년 기준 2만3000명 이상의 임직원과 2017년 기준 78억2410만달러(약 8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근골격 건강관리 부문의 글로벌 기업이다. 정형재건제품, 스포츠 의학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해 100개국 이상에 판매중이다. 오스테오닉 관계자는 "이번 짐머 바이오메트 코리아와의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인정받은 기술과 품질관리 능력을 통해 향후 전 세계 글로벌 2018.11.28
JW중외제약, '기후 WEEK 2018'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JW중외제약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기후 WEEk 2018'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대응 관련 정책 컨퍼런스인 '기후 WEEk 2018'은 올해 13회째를 맞이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기여도가 높은 기업에게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JW중외제약은 스팀트랩관리시스템, 응축수 열회수 스팀히트펌프 등을 도입해 2017년에만 1191 이산화탄소톤(TCO₂)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JW중외제약은 2004년 환경 호르몬이 배출되지 않은 Non-PVC 수액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폐수처리장과 오염방지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2011년부터 정부와 한국거래소의 온실가스 배출권 구매 사업을 통해 약 1만 이산화탄소톤을 감축하는 등 신 기후 체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2018.11.28
일반화장품·화학의약품, 중국 수출 허가 절차 간소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으로 수출하는 일반화장품(비특수용도 화장품)의 허가 절차 간소화로 중국 시판까지 걸리는 시간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중국 측이 "11월10일 이후 수입하는 비특수용도 화장품에 대해서는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서 사전 허가 대신 온라인 등록을 완료하면 수입·판매가 가능하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지금까지 중국에 화장품을 수출하려면 사전에 중국 당국의 허가 심사를 완료해야 하는데, 평균 6~8개월이 소요됐다. 하지만 지난 10일 이후부터는 일반화장품의 경우 온라인으로 제품 등록만 마치면 바로 시판할 수 있고, 시장 진입에 걸리는 시간이 최대 3개월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 관계자는 "중국의 일반화장품 수입 관리가 사전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됨에 따라 시장 접근성이 개선됐다"며 "특히 유행에 민감하고 제품 수명이 짧은 제품도 적기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식품 수출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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