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상반기 매출 8471억원·영업이익 2306억원 기록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26년 상반기 매출 8471억원, 영업이익 230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455억원(6%), 128억원(6%)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실적은 매출 3922억원, 영업이익 866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 공급일정 변경과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88억원(2%), 영업이익은 32억원(4%) 감소했다. 회사 측은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 실적에 순차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5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유럽 출시로 유럽 직판 제품을 5종으로 확대했고, 미국에서는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판매를 본격화했다. 일본 시장에서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첫 제품으로 출시하며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SB27' 개발에서도 진전을 보였다. 지난달 공개된 임상 1상 2026.07.25
美 상원, 무분별한 특허 덤불 막는다…바이오시밀러 특허소송 '20개' 제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미국 상원이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 제조사가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할 때 주장할 수 있는 특허 수를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다수의 특허를 중첩해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입을 지연시키는 이른바 '특허 덤불(patent thicket)'을 막겠다는 취지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24일 발간한 이슈브리핑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21일 초당적 법안인 '환자를 위한 저렴한 처방의약품법(Affordable Prescriptions for Patients Act·S.1041)'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법안은 상원 통과 직후 하원으로 전달됐다. 법안의 핵심은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 제조사가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를 상대로 제기하는 특허침해 소송에서 주장할 수 있는 특허를 최대 20개로 제한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오리지널 의약품 허가 이후 추가로 등록된 후속 특허는 최대 10개까지만 소송에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 법안은 바이오시밀러 2026.07.24
삼진제약, ‘PREVENTION & PLATON’ 심포지엄 개최
삼진제약이 20일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을 중심으로 심혈관질환 예방의 최신 임상 근거를 공유하는 ‘PREVENTION & PLATO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경기 지역 개원의 5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HOST 무작위 대조 연구(RCT)에 기반한 심혈관질환 예방 전략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와 고려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나승운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첫 강연에서 서울대병원 강지훈 교수는 ‘2차예방을 위한 항혈소판요법’을 주제로 ‘HOST-EXAM 10년 추적 관찰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이 연구는 2026년 의학 저널 Lancet에 논문이 게재되고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ACC 2026)에서 핵심 연구로 소개된 바 있다. 강지훈 교수는 “국내 37개 기관에서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안정기 환자 5530명을 중앙값 10.5년간 추적한 결과, 클로피도그렐 단독요법이 아스피린 대비 일차 복합 사건을 14% 2026.07.24
삼성바이오에피스-인투셀, ADC 신약 공동개발 본계약 체결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인투셀이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공동개발 사업의 첫 번째 후보물질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사는 지난 2023년 12월 최대 5종의 ADC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은 현재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넥틴-4(Nectin-4) 단백질 표적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SBE303' 1종을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개발 및 상업화 계약이다. 본 계약에는 개발 및 판매 마일스톤(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대가)과 매출에 따른 로열티 조건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체 계약 규모 및 구체적 계약 조건은 양 사간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은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항암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한 연구개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투셀 박태교 대표는 "양 사 2026.07.24
성모윌병원, 대웅제약과 ‘씽크’ 도입
성모윌병원이 대웅제약과 협력해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병원은 성남 지역 척추·관절 병원 중 최초로 해당 시스템을 구축해 척추·관절 수술 환자의 수술 전후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씽크는 환자의 심전도, 산소포화도, 혈압, 호흡수 등 주요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AI 기반 시스템이다. 환자에게 부착한 무선 웨어러블 센서가 생체 신호를 수집하면 의료진은 중앙 모니터를 통해 병동 내 환자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척추·관절 수술 환자는 수술 직후 통증, 근력 저하, 보조기 착용 등으로 보행이 불안정해 낙상 위험이 높다. 기존 유선형 모니터링 장비는 선 걸림이나 이동 제약으로 인한 부담이 있었으나, 씽크는 무선 센서를 통해 이러한 제약을 낮춘다. 낙상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알람을 제공해 의료진이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병원 측은 기존 간헐적 측정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환자 상태를 연속적으로 관 2026.07.24
한미약품, 자체 AI로 근육 증가형 비만신약 설계...미국 1상 진행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미약품은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 국제 분자생물학 지능형 시스템 학술대회(ISMB) 2026에서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HARP-pSAR'를 활용해 근육 강화 기반 비만 신약 파이프라인을 도출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ISMB는 생물정보학과 계산생물학 분야 최대 규모 학술대회로,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연구 트렌드를 다루는 주요 학회다. 올해 대회는 AI가 단순 예측 도구를 넘어 '연구 협력자'로서 실제 문제 해결 능력과 신약개발 성과 연결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한미약품이 발표한 핵심 성과는 AI 플랫폼 'HARP-pSAR(Hanmi AI-driven Research Platform - protein Sequence-Activity Relationship)'을 통해 설계된 비만 신약 후보물질 'HM17321'의 임상 개발 추진이다. HM17321은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 목표하는 퍼 2026.07.24
의약품 수출규제 정보 한 곳에...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 홈페이지 개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할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 전용 홈페이지(www.risecenter.kr)를 공식 개설·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인허가 장벽 해소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탁을 받아 1월 30일 출범했다. 사무국은 산업계와의 긴밀한 소통과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1층에 공간을 두고 있으며 협회가 운영을 맡고 있다. 홈페이지는 해외 규제정보 제공부터 기업 애로 상담, 수출지원 프로그램 안내까지 분산돼 있던 지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으로, 기업의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설됐다. 홈페이지에서는 국가별 최신 규제·동향 정보와 함께 글로벌 규제 뉴스, 사무국 및 유관기관이 발간하는 정책·동향 리포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국 2026.07.24
셀트리온,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 ‘CT-P55’ 유럽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 ‘CT-P55’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유럽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다. 품목허가 신청에 앞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CT-P55는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약물동태학적(PK)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안전성 및 면역원성 측면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 캐나다에서 CT-P55의 첫 품목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6월 한국에서도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유럽 신청을 계기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CT-P55의 허가 절차를 본격화하고, 향후 국가별 허가 및 상업화 준비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T-P55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인 코센틱스의 바이오시밀러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코센틱스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66억 6800만 달러(약 10조원)를 기록했다. 2026.07.24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흡수합병 결의
동아쏘시오홀딩스가 100% 자회사인 동아제약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합병기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이번 합병은 합병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완료 후에도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주주 구성과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3년 지주사 전환 이후 10여 년간 각 사업 자회사의 전문성 강화를 이끌었다. 특히 동아제약은 박카스, 일반의약품, 헬스케어 제품군과 더마화장품 분야에서 성장을 이끌며 그룹의 주요 현금 창출원으로 자리 잡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글로벌 및 국내 헬스케어 시장 경쟁 심화를 배경으로 사업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결정했다. 핵심 자회사인 동아제약의 컨슈머 헬스케어 시장 경쟁력과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내재화한다. 이를 통해 순수 지주회사에서 직접 사업과 그룹 신규 투자, 신성장동력 확보, 자회사 관리 등을 병행하는 구조로 바꾼다. 회사 측은 사업 2026.07.24
동은정보기술, 의료 IT 업계 첫 노조 설립·의료노련 가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6년 제2차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2차 공모는 글로벌 진출 전문 컨설팅 지원, 글로벌 규제 대응 비용 지원, 글로벌 마케팅 비용 지원 등 세 가지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기업들은 해외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과 규제 승인 과정의 비용, 해외 마케팅 활동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기업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은 8월 14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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