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엠디스퀘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공동추진 위한 양해각서 체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사노피)은 지난달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선정 기업인 엠디스퀘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노피는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엠디스퀘어는 프리미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만성질환 환자들이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향후 론칭될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과의 연계 및 양사 제품의 공동 프로모션 등으로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첫 단계로 엠디스퀘어는 사노피 임직원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건강관리 서비스인 엠디케어를 제공한다. 엠디케어는 고령의 만성질환자 질환관리를 돕는 비대면 진료서비스로 전문 의료진을 통해 주기적 건강관리 및 건강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사노피 임직원들이 엠디케어를 직접 체험 한 후 전달하는 의견과 후기들은 서비스 고도화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반영될 2022.07.04
일루미나, 머크와 공동 개발한 종양 유전체 연구용 검사 제품 출시 예정
일루미나(Illumina)가 머크(Merck)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generation sequencing, NGS) 기반의 연구용 제품인 TruSight Oncology 500 HRD를 미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기존 TruSight Oncology 500에 새로운 유전체 시그니처의 분석인 HRD(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상동 재조합 결핍)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HRD 평가에 사용되는 유전체 변이를 식별함으로써 종양 유전체에 대한 연구자들의 이해를 한층 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루미나 필 페보(Phil Febbo) 최고의학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는 "HRD 는 난소암,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과 같이 DNA 손상으로 주로 발생하는 종양의 중요한 바이오마커로 부상하고 있다"며 "TruSight Oncology 500 2022.07.04
미국심장협회, 심혈관 건강 필수 요소로 '수면' 추가…"성인 매일 7~9시간 자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심장협회(AHA)가 심혈관 건강 체크리스트를 업데이트 하면서 최적의 심혈관 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로 수면을 추가했다. AHA는 심혈관 건강을 위해 성인은 매일 7~9시간, 연령에 따라 어린이는 더 많은 수면을 취할 것을 제안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AHA는 심혈관 건강 평가를 위한 'Life’s Essential 8'을 최근 공식 저널인 Circulation에 발표했다. 이전까지는 체크리스트의 기타 건강 및 생활 습관 요소로 ▲니코틴 노출 ▲신체 활동 ▲식단 ▲체질량지수 ▲혈당 ▲혈중 지질 ▲혈압 7개 항목을 채점 도구로 사용했으나 올해부터는 여기에 수면 건강 항목을 추가했다. 심혈관 질환은 전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1위다. AHA의 2022년 심장 질환 및 뇌졸중 통계 업데이트에 따르면 미국에서 약 1억2150만 명이 고혈압, 1억 명이 비만, 2800만 명 이상이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 반면 미국 보건복지부(HHS)의 미국인을 위한 신체 2022.07.02
전세계 바이오 전문가가 한 자리에...'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 개최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 코리아(Reed Exhibitions Korea)가 바이오·제약 분야를 아우르는 전 세계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초청하는 종합 바이오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2022’를 8월 3~5일 서울 코엑스에서 현장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BIX의 주제는 ‘Summer in BIX’로, 올여름을 바이오·제약산업의 컨벤션과 함께 즐기라는 뜻을 담았다. 전체일정은 국내외 저명인사들의 통찰력을 제공하는 컨퍼런스와 바이오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시 및 파트너링 프로그램, 기업발표 순으로 펼쳐진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개막식에 이어 크게 기조세션과 일반세션으로 구성되며 3~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1층)과 컨퍼런스룸(3층)에서 진행된다. 기조세션에서는 바이오산업계의 명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19개 일반세션에는 바이오가 아우를 수 있는 분야에 대한 내용들이 편성된다. K-BIO 2022.07.01
캐싸일라, 전이성 유방암 넘어 조기 유방암까지 건강보험 급여 확대
한국로슈는 자사의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캐싸일라(성분명 트라스투주맙엠탄신)가 보건복지부 고시 및 심평원 공고에 따라 침습적 잔존 병변이 있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치료로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의 2차 이상 치료에 사용되던 캐싸일라는 이번 건강보험 급여 확대로 탁산 및 트라스투주맙을 포함한 선행화학요법을 받은 후 침습적 잔존 병변이 있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 요법)까지 접근성이 확대됐다. 국내 유방암 환자들은 폐경 후 환자가 많은 서구와 달리 40대 젊은 환자들의 비중이 높다(2017년 기준/ 40대 8,867명, 50대 7,944명, 60대 4,491명 순). 전체 유방암 환자 중 0~1기에 해당하는 조기 유방암 환자 비율은 약 60%(2018년 기준)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조금이라도 완치의 가능성이 있는 시점에 최적의 치료를 통한 재발율 감소 중요성이 강조돼 왔다. 2022.07.01
이수앱지스, 독일 헬름과 희귀질환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및 기술 이전 계약 체결
이수앱지스가 독일 헬름(Helm)과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과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의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DS) 공급 및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수앱지스가 원료의약품 공급 및 완제의약품 개발 기술을 이전하고 헬름은 완제 의약품의 생산, 임상 및 판매를 맡는다. 제품 판매 지역은 미국, 유럽연합(EU), 캐나다, 영국 등 선진 시장이다. 계약 총액은 약 210억원 규모로 이수앱지스 작년 매출액의 약 75% 수준이다. 마일스톤(Milestone, 단계별 기술료)을 제외하고 계약금 및 완제의약품(DP, Drug Product) 기술 이전 등을 위한 판매 전 원료의약품 수출에 따른 확정된 금액만 약 126억원에 달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받는 물량은 전량 바이오시밀러 완제 의약품 개발과 임상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이수앱지스는 각 지역별 제품 판매 시점부터 10년 간 독점적으로 원료의약품을 공급하기로 돼 있어 헬름 2022.07.01
자는 동안 빛 노출, 노인의 비만·고혈압·당뇨병 가능성 훨씬 높인다
미국수면의학회·수면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SLEEP 2022) ①수면 중 뇌파로 미래 건강 예측한다…"수면 데이터 해독, 건강관리에 더 중요해질 것" ②미국수면학회 "수면, 영양·운동 버금가는 건강의 핵심 기둥" ③불규칙하게 자면 총 수면시간 관계없이 고혈압 위험 9~15% 늘어 ④코로나19 회복 환자의 약 절반은 중등도 이상 수면장애 경험 ⑤페어 디지털 치료제, 리얼월드 데이터서 만성 불면증·우울증·불안 유의하게 줄여 ⑥배우자와 함께 자면 수면건강에 더 도움…불안·우울 줄이고 사회적 지지 높아져 ⑦"코 자주 골거나 수면무호흡증 있으면, 낮에 36분~44분 더 앉아 있는다" ⑧수면 측정기 사용자 10명 중 7명은 권장시간보다 덜 잔다 ⑨운동 강도·빈도 높아지면 수면 효율도↑…자가 수면측정 치료 동기 높여 ⑩20대가 가장 늦게 자고 40대가 제일 적게 잔다 ⑪자는 동안 빛 노출, 노인의 비만·고혈압·당뇨병 가능성 훨씬 높인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밤에 잠을 자는 동안 빛에 노출 2022.07.01
삼성서울병원-한국바이오협회, 산-병 협력 협약식 개최
한국바이오협회는 삼성서울병원과 지난 29일 삼성서울병원 대회의실에서 유망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산·병 협력에 대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바이오산업 대표단체인 한국바이오협회와 첨단 임상·연구 인프라 도입과 정밀·재생·융합의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삼성서울병원간 유망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발굴 및 기술사업화 촉진의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세부 내용은 ▲우수한 기술 벤처-창업기업 발굴육성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협력방안 강구 ▲양 기관의 네트워크와 임상연구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분야에의 포괄적인 협력 등이다. 삼성서울병원은 기술사업화 협력 기회제공, 임상 연구자 매칭, 기술성 자문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바이오협회는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지원, 사업화 공동연구 연계지원, 기술 이전 사업화 지원 및 기술 사업화 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 2022.07.01
화이자·사노피·바이엘·암젠이 주목한 유전자 치료제 회사 '리코드'의 차별점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화이자와 사노피에 이어 바이엘과 암젠이 유전자 치료제 회사 리코드 테라퓨틱스(ReCode Therapeutics)의 투자자로 합류했다. 리코드는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 다니엘 지그와트(Daniel J. Siegwart), 필립 토마스(Philip Thomas) 박사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선택적 장기 표적(selective organ targeting, SORT) 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간을 넘어 표적 장기와 세포까지 치료 물질을 전달할 수 있는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디코드는 6월 29일(현지시간) 신규 투자자인 바이엘(Bayer AG)의 임팩트 투자(impact investment) 부문 자회사 립스 바이 바이엘(Leaps by Bayer)과 매트릭스 캐피탈 매니지먼트(Matrix Capital Management 2022.07.01
네오이뮨텍, ESG 활동 홈페이지 공개..."지속 가능한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목표로 ESG 도입 계획"
T 세포 증폭을 유도하는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인 네오이뮨텍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오이뮨텍의 ESG 활동은 기업 홈페이지 내 ESG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핵심 기업 가치를 비롯해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의 노력과 성과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다. 네오이뮨텍은 국내외 바이오산업에서 ESG 경영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ESG 경영 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실제로 미국의 상장 바이오 기업 50개 대상 설문조사 결과(2022년 미국 법무법인 Fenwick & West 조사), 바이오산업 투자자 중 1년 이내 ESG 경영이 중요해질 것이라 응답한 비율은 92%에 달했고 ESG 경영 성과 공개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데도 82%가 동의했다. 하지만 여전히 70%의 기업은 ESG에 대한 자료 공개조차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글로벌 투자기관 대상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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