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재무·임상·공정·개발·IP 부문 신규 임원진 영입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가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범석 상무를 비롯, 임상, 공정개발, IP부문의 전문가를 영입하는 신규 임원 인사를 14일 발표했다. 본격적인 상장 준비와 글로벌 임상 진입을 앞두고 국내외 대기업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임원급 인재들을 대거 등용, 엑소좀 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연구개발역량은 물론 경영과 생산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포석이다. 김범석 상무는 CFO로서 일리아스의 재무 전반 업무를 총괄하며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한편, 중장기 계획 및 사업 전략 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김 상무는 공인회계사이자 세무사로 PWC와 삼일회계법인에서 십여 년 간 회계 감사 및 재무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외부감사, 내부통제, 재무진단 및 재무체계 수립, 가치평가 등을 담당했으며 이후 국내 중견기업에서 CFO로서 경영관리 총괄 및 투자유치 업무에 경력을 쌓고 일리아스에 합류했다. 선도기술을 가진 바이오벤처의 핵심이라 할 특허전략을 지휘, 실행하는 IP(In 2021.10.14
셀트리온, 아시아 학술대회서 램시마 장기 안전성 연구 데이터 공개
셀트리온이 14일 아시아염증성장질환 학술대회(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 Colitis, AOCC)에서 램시마(개발명 CT-P13) 정맥투여의 장기 안전성과 효능 관찰 연구 최종 결과를 포스터(e-Poster)로 공개했다. AOCC는 염증성장질환(IBD) 전문가들이 모여 진단 및 치료, 임상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16일 중국 광저우 현장과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한국 및 유럽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염증성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강직성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 AS) 환자 736명을 대상으로 5년간 임상을 진행했다. 램시마를 정맥투여 받은 환자군과 오리지널의약품(인플릭시맙 성분)에서 램시마로 전환해 투여 받은 환자군을 장기간 관찰한 결과 두 그룹 모두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안전성에 특이사항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면역 2021.10.14
프로탄바이오, 엔세이지와 동종 CAR-NK 세포 치료제 개발 협약 체결
프로탄바이오와 엔세이지가 다발성골수종 CAR-NK(키메라항원수용체-자연살해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해 1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 이어 이번주 중 체결되는 본계약을 통해 프로탄바이오가 개발한 항체의 서열과 이에 관련된 기술을 엔세이지에 기술이전하며, 엔세이지는 이를 기반으로 자동화 플랫폼을 이용해 CAR-NK 세포치료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NK세포는 선천적인 면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파괴해 암을 막아주는 자연살해세포다. CAR-NK세포지료제는 환자맞춤형 자가 세포치료제 및 거부반응이 없어 여러 번 반복 투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타 치료제보다 낮은 이식편대증후근으로 고가의 자가세포치료제를 대체할 동종치료제로서의 개발 기대감도 크다. 엔세이지는 자체적으로 유전자 교정 Cas12a를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CAR-NK세포치료제 로보틱스를 이용한 동종자동화생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탄바이오는 자사 보유의 우수한 특 2021.10.13
머크, 유전자 치료 위한 새로운 바이러스 벡터 계약 개발 제조 시설 완성
독일 머크(Merck KGaA)가 미국 캘리포니아 칼즈배드 시설을 증설, 글로벌 위탁개발생산기업(CDMO)으로서의 입지를 크게 확대하고 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시설은 캘리포니아 소재의 두 번째 칼즈배드 시설로, 1억 유로, 14만 평방피트 규모다. 두 시설 사이에는 소규모에서 대규모 임상 및 상업용 제품에 이르는 모든 제조 측면을 지원하는 30개의 클린룸 스위트가 있다. 새 시설은 최첨단 현탁 기술을 활용해 확장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제조를 할 수 있다. 머크 측은 바이러스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대규모 상업 및 산업 제조를 지원하는 기존 생산 능력을 두 배 이상 확대해 2026년까지 1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칼즈배드 시설 확장은 전통적 치료와 새로운 치료를 위해 프로세스 솔루션 부서의 CDMO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담은 '빅3'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회사의 포부에 따라 추가된 프로젝트다. 머크의 집행위원회 임원이자 생명 2021.10.13
엠마우스 생명과학-카이노스메드, 신종 IRAK4 억제제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엠마우스 생명과학(Emmaus Life Sciences, Inc)이 13일 백혈병, 림프종, 고형 종양을 포함한 암 치료를 위해 카이노스메드와 신종 IRAK4 억제제 KM10544와 관련된 특허권, 노하우, 기타 지식재산권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엠마우스에 부여하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라이선스 계약은 당사자 간의 기존 연구 개발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약이며, 계약의 재무 관련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엠마우스는 허가된 기술을 발전시켜 KM10544의 적응증을 선택하기 위해 생체내 연구를 완료하고, 관련 임상 적응증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도 신청할 계획이다. 엠마우스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유타카 니이하라(Yutaka Niihara) 박사는 "이번 IRAK4 억제제 독점 라이선스 획득은 세계에서 가장 회복력이 뛰어난 몇몇 림프종에 대한 새로운 잠재적 치료 옵션으로 우리의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다"면서 "KM10544는 MYD88 돌연변이 2021.10.13
앱클론, HER2 양성 위암 표적 AC101 임상2상 첫 환자 투여
앱클론이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에 기술이전(L/O)한 HER2 표적 혁신 항체 신약 AC101(헨리우스 코드명 HLX22)의 위암을 표적하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병용 임상2상에서 최근 첫 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AC101은 앱클론의 독자적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NEST(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를 통해 도출돼 글로벌 파트너사인 중국 최대 제약 그룹 복성 제약의 헨리우스에 기술이전한 항체신약이다. 헨리우스는 AC101(HLX22)을 혁신적인 항-HER2 단일클론항체로 위암 및 유방암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외과적 절제가 위암 환자에게 효과적인 용적축소 치료로 시행되고 있지만, 수술 후 재발 및 전이는 여전히 심각한 사망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허셉틴과 2가지 화학요법의 병용투여가 전이성 위암 환자의 1차 표준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으나, 치료 효과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보다 개선된 치료제 개발이 필요하다. 2021.10.13
애스톤사이언스, 미국면역항암학회서 암 치료 백신 2건 연구 성과 발표 예정
포트폴리오 기반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기업 스톤사이언스는 11월 개최되는 미국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에서 자사의 암 치료 백신 파이프라인 AST-301과 AST-021p의 연구결과 초록이 각각 채택돼 공개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애스톤사이언스는 SITC에서 pDNA(플라스미드 DNA) 기반 암 치료 백신인 AST-301의 HER-2 발현 위암 마우스 모델을 활용한 단독 및 병용요법 효능을 발표한다. AST-301은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에서 발표한 HER-2 양성 진행성 유방암 환자 66명 대상 임상 1상 연구 결과, 의학적 효과와 장기 안전성을 확인했다. 현재 후속 임상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계획(IND)을 검토받고 있다. 이어 암세포에 의한 특이 단백질인 HSP90의 일부분을 항원결정기(Epitope)로 사용한 암 치료 백 2021.10.13
MSD 경구약·아스트라제네카 지속형 항체, 중증 코로나19 위험 절반으로 줄인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MSD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중증 코로나19로의 악화 또는 사망 위험을 절반으로 줄인 임상연구 결과를 잇달아 발표하며 관련업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MSD는 최초의 경구용 경증~중등증 코로나19 치료제로,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초의 지속형 항체(long-acting antibody, LAAB)로 각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EUA) 신청을 마쳤다. 몰누피라비르, MOVe-OUT 3상서 악화 또는 사망 50% 줄여 MSD는 FDA에 경구용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의 긴급사용승인(EUA)를 신청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승인을 받으면 중증 코로나19 또는 입원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는 경증~중등증 성인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된다. MSD와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Ridgeback Biotherapeutics)이 개발하고 있는 이 약물은 코로나19를 일으키는 2021.10.13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한-EU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비즈니스 포럼 참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최 한-EU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해 유럽 백신기업들과 사업협력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뉴욕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행사에 이어 EU와의 'K-글로벌 백신허브'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EU 집행위 및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한-EU 백신정책을 담당하는 각 정부 관계자 및 백신기업 대표, 국제기구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유럽 바이오공급망연맹(BSMA) 등이 참석해 한국과 유럽국가 간 백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에서는 김진우 그룹 부회장이 참석해 한-EU 정부 관계자를 상대로 회사의 비전 및 백신 생산 역량에 대해 발표하고 유럽의 mRNA 기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업체, 항암 백신 및 면역치료제 개발 업체들과 기술 라이센스 계약 및 공동 개발·제 2021.10.12
인트론바이오 'GNA200', 카바페넴 내성균 치료에 효과
인트론바이오는 그램음성균 감염 치료제로 개발중인 GNA200의 카바페넴-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CRAB; Carbapenem-resistant Acinetobacter baumannii) 임상분리주(Clinical isolate)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 일반적인 항생제들은 그램음성균에 존재하는 외막(Outer membrane) 장벽을 잘 통과하지 못해 치료 효과가 저하된다고 알려져 왔으며 이는 일반적인 엔도리신(Endolysin) 계열 약물에서도 유사했다. 인트론바이오는 오랜 기간 관련 연구를 통해 축적한 박테리오파지 및 엔도리신 기술과 진일보된 잇트리신(itLysin) 기술을 접목시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고 이를 활용해 GN200 시리즈를 개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그램음성균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균을 타겟으로 하는 GNA200의 개발을 완료했고 현재 유효성 평가 데이터와 안전성 평가 데이터를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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