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10억 도즈 팬데믹 백신 항원보강제 생산 계획 발표
GSK는 다수의 COVID19 항원보강제 백신 후보물질 개발 지원을 위해 2021년까지 10억 도즈의 팬데믹 항원보강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1일 밝혔다. GSK는 자사의 팬데믹 백신 항원보강제 시스템이 COVID-19 백신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SK의 팬데믹 항원보강제를 사용하면 도즈 당 필요한 항원의 양이 줄어 더 많은 백신을 생산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로 지난 독감 유행시즌에 그 중요성을 입증한 바 있다. 추가로 백신 항원보강제는 면역반응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감염에 대해 더 강력하고 오래 지속되는 면역력을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K는 자사의 팬데믹 항원보강제 기술을 COVID-19 백신 후보 물질을 개발 중인 협력사에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현재까지 GSK는 백신 개발을 위해 북미, 유럽, 중국의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협력사들과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잠재적인 파트너들과 2020.06.01
[인포그래픽] 코로나19 바이러스 얼마나 오래 남을까?
2020.06.01
메드팩토, ASCO서 데스모이드종양 치료 가능성 제시
바이오마커 기반 혁신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백토서팁'의 데스모이드종양에 대한 연구자임상시험 1b/2a상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데스모이드종양 임상은 백토서팁과 항암제 성분 이마티닙을 병용 투여하는 것으로, 세브란스병원 김효송 교수가 주관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데스모이드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약동학을 평가한 결과, 우려할 만한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고, 용량제한독성(DLT)도 보고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현재는 임상 2a상 단계에서 유효성 검증을 진행 중이다. 백토서팁과 이마티닙 병용요법의 초기 항종양활성 평가 결과에서는, 객관적 반응률(ORR) 28.6%(2명/7명)로 기존에 보고된 이마티닙 단독요법 1년 반응률(11~13%) 대비 높은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ORR 확보 기준에 미치지 못한 피험자 중 일부는 유의미한 치료 효과에 근접하는 수준의 종양 감소 수치를 보였다. 6개월 무진행생존율(PFS)도 100% 2020.06.01
삼성바이오에피스, ASCO서 온트루잔트 4년 추적 임상 결과 발표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학술대회의 포스터 세션에 참여해 항암제 '온트루잔트'(Ontruzant,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의 새로운 추적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 임상시험 이후 추적 관찰에 동의한 총 36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온트루잔트와 오리지널 의약품의 효능 및 안전성 등을 비교 연구하고 있다. 총 추적 관찰 기간은 5년이며,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그 중 53개월에 해당되는 최초 4년간의 수치를 집계한 것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장의 이상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좌심실 박출률(LVEF) 수치가 저하된 환자는 온트루잔트 투여군 중 1명,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중 2명으로 둘 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 다른 안전성 지표인 울혈성 심부전증(CHF)관련된 이상 징후는 두 집단 모두에게서 발견되지 않았다. 의약품 효능 측면에서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치료 시작 후 심각한 부작용이 2020.06.01
신테카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특허 출원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회사인 신테카바이오는 약물 재창출 모델을 활용해 코로나19(COVID-19)에 대한 효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후보 약물들 30종을 국책연구기관과 공동연구 후, 후속 연구 가치가 있는 최종 1종을 용도특허를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2월 5일, Protein Data Bank(PDB)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발현 및 증식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 3CL hydrolase (Mpro) 구조가 최초로 공개됐다. 신테카바이오는 2월 24일 해당 자료를 토대로 슈퍼컴퓨팅 파워와 자체 AI 기반 합성신약 물질 발굴 플랫폼을 활용, 의약품 약 3000개를 선별해 재창출 후보 약물 30종을 발굴, 검증 실험을 BSL-3 시설이 구축된 국책연구기관과 렘데시비르와 효능 비교 검증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약효성이 우수한 최종 1종은 렘데스비어와 유사한 수준의 코로나19 억제효능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확인했다. 호흡기 2020.06.01
디지털과 만난 수면산업 '수면테크' 2025년까지 연평균 12% 성장 전망
잠 못드는 현대인을 위한 수면산업이 뜬다 ①임영현 수면산업협회장 "스마트폰·가전과 IT기술 융합제품 출시 활발" ②세계 수면산업 시장 2026년 137조, 국내 경제적 손실 11조 ③디지털과 만난 수면산업 '수면테크', 미국 CES서 필립스 등 별도 전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의 헬스케어 스타트업 베더(Beddr)는 이마에 붙이는 우표만한 크기의 작은 센서 '슬립 튜너(Sleep Tuner)'로 유명하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동기화하면 바로 작동되는 구조로, 이마를 통해 수면과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한다. 앱을 통해 생활습관을 바꿀 수 있도록 돕는 코칭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후속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의료 전문가 네트워크도 제공한다. 나아가 수면무호흡증을 감지하는 기능에 대해서도 규제 승인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 디지털 수면 클리닉'이라 스스로 내세우고 있으며, 시리즈 A 투자만 560만 달러(약 69억원)를 유치했 2020.05.30
MSD, 테미스 바이오사이언스 인수 등 코로나19 극복 위해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박차
한국MSD는 코로나19(COVID-19) 백신 후보물질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본사 차원의 연구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MSD는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SARS-CoV-2를 예방하기 위해 바이오테크 기업 및 비영리과학단체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EIDD-2801이라는 새로운 경구용 항바이러스 후보 물질 연구에 착수한다. 우선 MSD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및 면역조절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업인 테미스 바이오사이언스(Themis Bioscience)의 인수 계획을 밝혔다. 테미스 바이오사이언스는 유럽 소재 백신연구소인 파스퇴르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개발한 벡터(vector)를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인 홍역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을 활용한 광범위한 백신 후보물질 및 면역조절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테미스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부터 파스퇴르 연구소 및 피츠버그 대학과 협력해 전염병대비백신연합(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 2020.05.29
EDGC, 국내 극지연구활동 지원...코로나19 진단키트 등 공급계약 체결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대한민국 극지인프라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진단키트, EDGC RapidCheck 항체검사 신속진단키트 및 판독기와 측정기 등 검사 수행에 필요한 일체 서비스를 지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 주요 업무협력에는 ▲남극세종과학기지,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쇄빙연구선 아라온 내 코로나 진단 검사 장비의 공급 및 설치 ▲진단 장비를 기반으로 한 코로나 진단 검사 수행 ▲양 기관 연구 활동에 필요한 정보의 상호 교환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대한민국 극지인프라에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를 구축해 우리나라의 의료진단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극지연구활동의 효율성을 증대하기로 했다. EDGC 이민섭 박사(공동대표)는 "이번 협력은 K-방역의 핵심 역량 중의 하나인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통해 지구상 모든 곳에 직면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으로부터 인류를 보호 2020.05.29
셀트리온헬스케어, ASCO서 ‘허쥬마’ 삼중요법 임상 결과 발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삼중요법 임상 1b/2상 결과가 28일(현지시간) 개최된 2020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에서 초록 및 포스터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HER2 양성 진행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에서 허쥬마는 환자의 종양을 크게 축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임상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라선영 교수 연구팀 주도로 진행된 연구자주도임상(Investigator Initiated Trial, IIT)으로 위암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허쥬마와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 제품명 키트루다) 및 화학요법의 삼중요법으로 진행됐다. 임상은 4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중앙 추적기간 18개월 간 삼중요법 치료를 진행했으며, 연구 기간 동안 임상 디자인에 따라 3명의 환자가 2년 치료를 종료했고 7명은 치료 중이다. 임상 결과 76.7%의 2020.05.29
코로나19 뇌에도 영향 미칠까…美연구팀 "정신상태 변화·뇌졸중 가장 흔히 발생"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관련 호흡기 증상에 주로 많은 관심을 쏠리고 있는 가운데 중추신경계에 대한 바이러스의 영향을 분석한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신시내티대학교(University of Cincinnati) 연구팀과 이탈리아의 4개 대학 연구팀이 코로나19 환자의 신경 영상 및 신경학적 증상을 검토한 결과를 27일(현지시간) 북미방사선학회(RSNA) 공식 저널인 영상의학(Radiology)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에서 가장 흔힌 신경학적 증상은 정신 상태 변경과 뇌졸중이며, 의사들은 이러한 '적색 플래그(red flags)'를 일찍 알아차릴 수 있다. 논문 저자인 신시내티대학교 압델카데르 무하메디(Abdelkader Mahammedi) 교수는 "여러 연구에서 코로나19의 흉부 영상 특징의 스펙트럼을 설명하고 있지만, 코로나19와 관련된 신경 영상에 대한 사례 보고는 일부에 그친다"고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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