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바이오-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빅데이터 및 AI 플랫폼 기반의 희귀난치성 질환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과 ‘키나아제 저해제 발굴을 위한 신약 플랫폼 기술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자체 구축한 빅데이터 및 AI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의 키나아제 저해제 발굴을 위한 신약 플랫폼 고도화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키나아제는 고에너지 분자의 인산화반응을 촉매하는 인산전달효소로 물질 대사, 세포 간 신호 전달, 단백질 조절, 세포수송, 분비 등 세포 반응 경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상세포뿐 아니라 암세포에서도 마찬가지로 작용하는데, 키나아제 억제제는 이러한 효소들의 활성을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tratistics Market Research Consulting에 따르면 세계 키나아제 저해제 시장 규모는 2019년 404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0.12.22
고바이오랩, '2021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서 기술이전 추진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기업 고바이오랩이 내년 1월 11~14일 개최되는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최대 바이오·제약 관련 행사로 2021년도에는 제39회가 열릴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제약 및 바이오 분야 유망 회사들이 전략 및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행사 기간 중 참석한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 간의 다양한 기술 제휴 논의가 이뤄지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고바이오랩은 컨퍼런스 기간 중 기존 기술 제휴 논의를 이어 오던 글로벌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파트너링 논의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인 면역질환 과제인 KBLP-001 및 KBLP-002 등 주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기전 연구 진행 결과 등을 바탕으로 기술 이전 논의를 심화할 예정이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유효물질 기반 NASH 치료제 KBLP-004는 2020.12.22
엔지켐생명과학, 2021년 경영목표로 주주가치 실현 제시
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8일 처음으로 개인주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는 총 1시간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참석자는 모두 1년 이상 엔지켐생명과학 주식을 보유한 개인주주였다. 이 주주간담회를 통해 엔지켐생명과학은 2021년 경영목표로 주주가치 실현을 제시했다. 엔지켐생명과학 IR 총괄 양석모 투자전략실장은 "회사는 2018년 2월 코스닥 상장 후 현재까지 국내외 기관투자가, 바이오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 지속적으로 IR 또는 NDR을 개최해 왔다"며 "이번 개인주주간담회는 특히 회사의 2021년 경영목표의 하나인 주주가치실현을 주주들과 공유하기 위한 새로운 IR 플랫폼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록 국내 코로나 19 환자가 급증해 비대면 IR이었지만 이 IR을 통해 우리 회사의 글로벌신약개발이 얼마나 굳건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2021년에는 어떤 성과와 결실이 기대되는지를 전달했다는데 매우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202 2020.12.22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벤처 IR 발표행사 'BIO BLAZE' 개최
한국바이오협회는 Pre-A 단계의 바이오벤처기업들과 바이오 VC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IR 발표행사 'BIO BLAZE'를 2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 BLAZE' 2차 행사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의 바이오 VC들이 참가했다.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큐라미스', 중추신경계 질환 관련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뉴로비스', 국내 최초 전자약 R&D 전문기업인 '뉴아인',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인 '바이오뱅크힐링', 감염병 신속 진단 플랫폼을 개발하는 '에이비아이' 등 5개사가 IR 발표를 펼쳤다.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사라 밝힌 한 참가 기업 관계자는 "VC들의 예리한 질문을 통해 앞으로 무엇을 더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 깨달았고 다른 기업의 발표를 보며 우리가 보완해 나가야 할 점을 느꼈다. 내년 초 시리즈 A 투자를 앞두고 있기에 더욱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2020.12.22
아벨리노, 신규 이사회 위원 및 임원진 선임
아벨리노는 새로운 이사회 위원으로 Aimee S.Weisner, Richard Gannotta, William Stasior 3명을 선임하고 임원진에는 Jim Mazzo를 CEO 겸 사장으로 Cyril Allouche는 CFO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이사회에 새로 선임된 Aimee S.Weisner 변호사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에드워드라이프사이언스(Edwards Lifesciences Corporation)의 법률 고문 겸 부사장을 역임했다. 의료기기,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의료 기술 임원 및 변호사로서 글로벌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협력 관계 구축과 아벨리노의 진단과 치료제의 사업 확장에 힘쓸 예정이다. Richard Gannotta는 선도적인 글로벌 의료기술 사업수행능력으로 보건 분야에서 인정받은 리더로서 다양한 미국 내 유명한 학술 및 공중 보건 시스템 회사의 CEO, 임원을 역임했다. 현재 2020.12.22
샤페론 "코로나19 치료제 유럽 임상2상 중간 결과 매우 고무적"
샤페론은 현재 유럽 루마니아에서 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의 임상 2상 시험을 수행 중이며 예정된 60명 환자중 약 60% 정도 진행을 마친 가운데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유럽 2상 임상시험은 루마니아 소재 4개 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폐렴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절반 이상인 환자에게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누세핀은 면역세포와 혈관세포에 존재하는 염증복합체를 억제함과 동시에 체내 염증조절세포의 수를 증가시켜 광범위하게 염증을 제어하는 신약 후보다.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기전으로 전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염증복합체 억제제가 한정적인 종류의 사이토카인 생성을 억제하는데 반해 누세핀은 1L-1B, 1L-18뿐만 아니라 TNF-a, IL-6와 같이 COVID-19 폐렴에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염증인자를 광범위하게 차단한다. 현재까지 세계보건기구(WHO)가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 유일한 항염증 2020.12.22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싱가포르 공항 도착…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접종 시작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싱가포르가 화이자(Pfizer)와 바이오엔텍(BioNTech)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한 가운데, 21일 첫 번째 선적이 싱가포르에 도착해 예방접종이 곧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을 실은 싱가포르항공 화물기가 20일 브뤼셀에서 출발해 21일 저녁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백신은 옹 예 쿵(Ong Ye Kung) 교통부 장관이 받았고, 저장 및 운송을 위해 창이국제공항의 지상업무를 지원하는 SATS의 콜드체인 시설로 옮겨졌다. 화이자의 백신은 섭씨 영하 70도에서 저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 정부는 드라이아이스 조사했고, SATS는 자체 시설에서 매일 4톤 분량의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할 수 있다. 따라서 백신을 안전하게 운반할 여력을 갖췄다는 것이 싱가포르 정부의 설명이다. 첫 번째 백신 접종은 의료인들과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이뤄질 예정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12월 1 2020.12.22
권덕철 장관 후보자 "환자에게 더 나은·안전한 진료 위해 비대면 진료 논의 필요하다"
권덕철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①코로나19 백신 확보 1순위 추진 ②공공의대 설립, 의대정원 확대 필요성 ③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비급여 관리 강화 ④비대면 진료 발전적 방안 논의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비대면의료 및 원격의료 관련 질문에 의정협의체에서 비대면 진료의 발전적 방안을 논의해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권 후보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허용한 전화상담 처방 등 비대면 진료(원격의료)는 환자 의료인의 감염예방, 의료기관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시적 전화상담 처방 실시 후 약 9개월간(2월 24일~12월 13일) 8750개 의료기관에서 약 119만건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권 후보자는 "대면진료를 보완해 감염 예방, 의료사각지대 해소 등 환자에게 더 나은 진료, 더 안전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비대면 진료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여기에는 환자 안전, 의료사고 책임, 상급병원 쏠림 등 의료계 2020.12.22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케어에 투입될 '중환자 경력 간호사' 모집
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치료 등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중환자 경력 간호사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 등을 위한 간호사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591명이다. 사망자는 최근 일주일 간 111명이 늘어 지금까지 총 698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현재 274명에 육박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란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 지속적신대체요법(CRRT) 등의 집중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말한다. 이처럼 사망 위험이 큰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집단 발병 등을 이유로 연일 증가하고 있어 치료에 즉시 투입될 중환자 경력 간호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일반 중환자 병상 보다 투입돼야 하는 간호사 수가 많다. 레벨D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만큼 근무시간이 짧아져 수시 교대가 필요하다. 실제로 코로나 중환자 1명 2020.12.21
셀트리온 기우성 대표이사 "바이오시밀러, 경쟁 치열해도 원가경쟁력 있으면 승산있어"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셀트리온 기우성 대표이사가 원가경쟁력만 있다면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레드오션이라 보지 않으며, 2030년까지 매년 최소 1개 제품을 론칭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기 대표이사는 2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바이오미래포럼에서 'K-바이오의 글로벌 진출 사례와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기 대표이사는 "2000년대 처음 시작 당시만 해도 대한민국에서 바이오 사업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조언이 99%였다"면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사업 또한 글로벌 업체들과의 가격 경쟁력, 유통망 부재, 자금조달 불확실성, 개발 성공 가능성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 등으로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우리는 시장이 치열하더라도 원가경쟁력이 있다면 우리 시장이 될 수 있다고 봤다. 현상은 같은데 추진 방법이 달랐던 것이다. 추진력과 시장을 볼 수 있는 눈만 있다면 얼마든지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 대표이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든 글로벌 진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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