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엠생명과학,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공식초청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은 내년 1월 11~14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행사인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으로 초청받았다고 21일 밝혔다. SCM생명과학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500개 회사에서 1만여명 이상이 참여해 제약·바이오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글로벌 빅파마는 물론이고 바이오벤처와 정부, 학계, 투자 등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투자유치 및 기술수출과 관련된 논의도 나눌 전망이다. SCM생명과학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앞두고 세포치료제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에 집중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성공적인 연구진척 상황을 공유하며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CM생명과학은16일 자사의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SCM-AGH의 임상 중간 결과 2020.12.21
압타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공식 초청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1(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21)'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1월 11~14일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신약 연구개발(R&D)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세계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바이오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압타바이오는 지난 회에 이어 내년에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다국적 제약사들과 온라인 미팅을 진행한다. 회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회사의 핵심 플랫폼 기술과 그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술이전(L/O) 등 전략적 파트너십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APX-115'는 현재 유럽 다국가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임상 환자 첫 투약을 시작 2020.12.21
디어젠, 글로벌 AI 신약 발굴 분야 선두 기업 'Top 30' 선정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전문 기업 디어젠이 딥파마인텔레전스(Deep Pharma Intelligence, DPI)가 발간한 '2020년 AI 신약, 바이오마커 개발 및 R&D 환경 시장 보고서'에서 'AI 신약 발굴 분야 선두 기업 TOP30'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30개의 글로벌 기업 중 국내 기업은 디어젠이 유일하다. DPI는 홍콩 딥날리지그룹(Deep Knowledge Group, DKG)의 헬스케어 부분 자회사로 이번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가속화된 AI 신약 개발 기술 현황과 시장 규모, 주요 글로벌 제약사의 협업 상황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약 분야에서 AI 부문에 대한 투자는 증가하고 있으며 이미 주요 글로벌 기업은 AI 신약 개발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에 경쟁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어젠은 올해 초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로 렘데시비르의 약물 재창출을 통한 치료 효과를 전세계적으로 가장 먼저 예측해 2020.12.21
보툴리눔 톡신 시술 시, 의사 51% '내성 안전성' 중요하게 따져
보툴리눔 톡신은 각종 근육 이상이나 다한증 등을 치료하기 위한 의료용 목적으로 사용돼 왔다. 일시적으로 근육을 마비시키는 보툴리눔 톡신의 특성을 활용, 최근 피부 미용 시술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시술 시간이 짧고, 별도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단기간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는 다양한 장점으로 전 연령층에서 선호한다. 국내 최대 의사 커뮤니티 '메디게이트'가 올해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피부과, 성형외과, 에스테틱 의원 등 총 100명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 시술 현황 및 인식 관련 설문을 실시한 결과, 피부 미용환자 51%(월 평균 511명 중 258명)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자로 나타났다. 보툴리눔 톡신 시술 부위로는 '사각턱'이 가장 많았으며(53%), 미간(22%), 팔자주름(9%), 눈가(9%) 등 순이었다. 보툴리눔 톡신 제품 추천 시 의사들은 제품 인지도(62%)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다음으로 반복 시술 시에도 내성이 생기지 않는 제품(51%)을 추 2020.12.21
美정부, 이번주 화이자·모더나 코로나19 백신 800만 도즈 배포한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화이자 백신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백신으로 승인받은 모더나 백신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으로 배송을 시작했다. 모더나 백신은 미국의 3700개 이상의 지역에 배포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백신 개발 프로젝트 오퍼레이션 워프 스피드(Operation Warp Speed)를 총괄하는 몬세프 슬로위(Moncef Slaoui) 박사는 "1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최초의 모더나 백신 주사가 21일 오전에 투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슬로위 박사는 모더나의 백신이 화이자만큼 낮은 온도를 필요로하지 않아 배포가 약간 더 쉬울 것이라 기대했다. 두 백신 모두 mRNA 백신이지만 화이자 백신은 -70°C에서 냉동 보관이 필요하고, 표준 냉장고 온도에서는 5일 동안만 보관할 수 있는 반면, 모더나 백신은 -20°C에서 최대 6개월 동안, 냉장 상태에서 최대 30일 동안, 실온에서 최대 12일 동안 안정적 2020.12.21
암젠, 미국 리툭시맙 시장에 도전…트룩시마·룩시엔스 뛰어넘을 수 있을까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셀트리온의 트룩시마(Truxima), 화이자의 룩시엔스(Ruxience)에 이어 세 번째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가 내년에 미국에서 출시된다. 암젠(Amgen)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비호지킨 림프종과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육아종증 다발혈관염, 현미경적 다발혈관염 치료제로 리툭산(Rituxan, 성분명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인 리아브니(Riabni)를 승인했다고 17일(현지시긴) 밝혔다. 리툭산(한국 판매명 맙테라)은 로슈 제넨텍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혈액암 및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된다. 세계 최대 리툭시맙 시장인 미국의 연 매출 규모는 5조원에 달한다. 2019년 11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북미 지역 파트너사인 테바(Teva)를 통해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트룩시마를 미국에 런칭했으며, 올해 1월 두 번째 주자로 화이자 룩시엔스가 판매를 시작했다. 암젠은 2021년 1월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리아브니는 허셉틴(Hercep 2020.12.19
셀트리온,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디아트러스트' 미국 공급 계약 체결
셀트리온은 24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미국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신속키트 디아트러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를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 뉴욕 소재 진단키트 및 개인보호장비 전문 도매유통사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Prime Healthcare Distributors)에 독점 공급한다. 셀트리온USA는 지난달 프라임 헬스케어와 2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신속키트 샘피뉴트(Sampinute)에 대한 미국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나 대량 생산을 위한 추가적인 설비 확충에 장기간이 필요한 만큼 현재 수요에 보다 즉각적으로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디아트러스트에 대한 신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샘피뉴트를 공동 개발한 셀트리온과 진단기기 전문업체 비비비 사이의 계약은 해지됐다. 프라임 헬스케어는 현재 진행 중인 2020.12.18
'K방역의 현재' 한국 확진자수 세계 161위, 사망자수 158위, 검사자수는 130위
무너지는 K-방역,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①한국 확진자수 세계 161위, 사망자수 158위, 검사자수는 130위 ②"K방역 성과 도취하다 놓친 골든타임...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 먼저" ③코로나19 무리한 병상 확보에 일반 환자‧학생만 죽어난다? ④12월 입원대기 중 사망 6명...대구 확산 때 중환자실 병상·의료인력 부족 '되풀이'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코로나19(COVID-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13일 1030명, 16일 1078명, 17일 1014명 등 일일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이 넘는 날이 많아지며,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1차 대유행 때 한국은 월등한 진단검사 역량과 철저한 역학 조사 등으로 빠르게 확산을 막으며 전 세계에 방역 역량의 우수성을 자랑했다. 3월 당시 하루 가능 진단검사 수는 1만 5000건으로 단기간에 많은 검사를 진행했고, 감염 초기에 진단해 치 2020.12.18
미국특허청, '툴젠 vs UC버클리'와 '툴젠 vs 브로드연구소' 저촉심사 개시 선언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은 유전자교정에 활용하는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미국 특허와 미국의 UC버클리, 브로드연구소의 유전자가위 특허 사이의 저촉심사(Interference)가 각각 개시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저촉심사가 개시 될 예정인 14/685,510(출원번호) 특허는 툴젠이 미국에 출원한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특허의 하나다. 툴젠은 6월 미국특허청(USPTO) 산하의 PTAB(미국특허심판원)으로부터 특허심사관이 제기한 14/685,510 특허의 등록거절 의견을 파기하는 결정을 이끌어 냈다. 10월 23일 미국특허청(USPTO)은 14/685,510 특허가 등록 가능한 상태로 다른 유전자가위 특허와의 저촉 여부를 심사중이라는 통지를 보내왔다. 툴젠은 17일 해당 특허와 UC버클리, 브로드연구소 특허간의 저촉심사(Interference)가 각각 개시될 예정이라는 내용의 'Declaration of Interference' 2020.12.17
EDGC, 강원도 정밀의료 빅데이터 AI플랫폼 구축사업 참여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강원도가 2024년까지 추진하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사업에 유전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EDGC는 최소 3500여명의 전장유전체(WGS)를 최첨단 NGS플랫폼으로 분석해 데이터 질 관리 및 병원임상정보와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융합·표준화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271억원 규모다. EDGC는 랩(Lab) 위주의 연구개발을 넘어 유전체 산업과 기존 산업 분야와의 융합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인천시 유전체 실증데이터 구축사업 주관기업으로 라이프로그와 유전체데이터를 융합하는 첫 사례를 만들었고 구리 AI신도시 개발사업에 참여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시안게놈센터 청사진을 내놨다. EDGC 대외협력본부 이화정 팀장은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최적의 환경을 갖춘 강원도, 주관기관인 삼성서울병원, 더존비즈온과 함께 정밀의료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도화된 CDSS 표준화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사용자-공급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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