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CMO기업 최초 'ISO 27001 정보보호 인증'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CMO 기업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보호 인증(ISO 27001)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정보보호관리 분야 인증기관인 독일의 DQS를 대신해 참석한 슈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로부터 'ISO 27001'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DQS는 국제표준화기구가 지정한 독일의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획득한 'ISO 27001'은 정보보호관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 기업 최초로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인 'ISO 27001'을 획득함으로써 'World Best CDMO Company'의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수준의 보안관리체계를 인정받게 됐다. 'ISO 27001'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국제표준화기구가 지정한 인증기관으로부터 관리적∙물리적∙기술적∙IT 보안 등 총 14개 영역, 114개 세부 통제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삼성 2019.11.14
EDGC, 경도인지장애 치매 국책과제 참여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정밀의학 기반 경도인지장애 치매 서비스 플랫폼: PREMIER Consortium' 과제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는 EDGC를 포함, 삼성서울병원(나덕렬 교수팀)과 서울대(묵인희 교수팀), 고려대(성준경 교수팀), 순천향대 부천병원 등 국내 치매 등 인지장애 관련 최고의 병원과 연구진이 참여한다. 3년간 총 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연구는 인지장애 위험도에 따른 질병 예측·관리·개선을 위한 정밀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인지장애 관련 오믹스와 복합 입상정보데이터 기반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 등 인지기능의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상태이나 아직은 치매가 아닌 상태를 말하며 정상 노인의 경우 매년 1~2%만이 치매로 진행하지만 경도인지장애는 매년 약 10~15%가 치매로 진행하게 되기 때문에 사전 진단을 통해 치매로 진 2019.11.14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대표 "오픈 이노베이션, K-바이오 위기탈출 위한 생존전략"
"오픈 이노베이션은 위기상황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기술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막연한 콜라보레이션이 아닌 위기를 함께 탈출하고자 하는 강한 책임감과 헌신, 파트너사와 '올인'하는 자세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가고자 하는 열정이 바탕이 될 때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임종윤 대표이사는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바이오 플러스 웰컴 리셉션' 중 '서바이벌 전략-오픈이노베이션:한미약품'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이기도 한 임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한미약품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및 사례, 향후 K-바이오의 미래가치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발표했다. '바이오 플러스 웰컴 리셉션'은 12~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바이오 분야 세계 석학과 기업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바이오협회 주최로 열린 '2019 바이오 플러스'의 전야제였다. 임 대표는 강연에서 "한미는 한국에서 글로벌 제약 2019.11.14
글로벌 진출하려는 한국 바이오기업이 고려해야할 사항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제약바이오산업이 4차산업 혁명 시대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내수·제네릭 중심이었던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같은 일부 기업은 자체 개발 제품을 이미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기술수출이나 합작법인 설립 등 글로벌 경험 및 노하우가 풍부한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사례도 점차 늘고 있다. 전통적인 제약기업 외에도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노린 바이오텍과 스타트업들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파트너십이 존재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한국 바이오 기업들에게 유리한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13일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9 바이오플러스'에서 미국 법무법인 시들리 오스틴(Sidley Austin)과 함께하는 글로벌 시장 전략 심포지엄이 열렸다. 시들리 피터 최(Peter Choi) 파트너 변호 2019.11.14
국제백신연구소,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 백신 개발 본격 추진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유망한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NTS) 후보 백신을 찾고 선정하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영국의 세계적 연구지원 재단인 웰콤 트러스트(Wellcome Trust) 재단으로부터 333만달러(38억원)의 연구비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NTS는 전 세계 최빈국에서 흔히 발생하는 장감염 질병의 한 종류다.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는 매년 최대 68만 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것으로 추정되며 주로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의 저개발 국가들에서 발생한다.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면서 치료가 더욱 까다롭고 복잡해져 치료 방법이 부족하고 치료비가 많이 소요된다. 이 세균의 감염을 예방하고 통제할 수 있는 백신은 아직까지 없다. 이에 IVI는 NTS 백신 개발에 집중 투자하면서 기존에 IVI가 개발한 장티푸스 접합백신(TCV)과의 혼합백신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IVI는 앞으로 이번 웰콤 트러스트 연구비를 활용하여 기존에 추진 중인NTS 백신 개발을 더욱 가속화하고 인체 임상도 2019.11.13
젠큐릭스, 시드니 액체생검 심포지엄서 혈액 기반 돌연변이 검사 소개
젠큐릭스는 지난달 31일~1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6회 Thomas Ashworth CTC & Liquid Biopsy 심포지엄에 참가해 혈중암세포(Circulating Tumor Cell: CTC) 검출 장비를 개발한 지노바이오와 함께 부스 홍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액체생검은 1869년 호주 의사인 Thomas Ashworth가 혈액 속에서 순환하는 CTC가 암 전이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올해 CTC 발견 150주년을 기념하며 6회를 맞은 Thomas Ashworth CTC & Liquid Biopsy 심포지엄은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규모의 CTC 및 액체생검 특화 심포지엄이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를 비롯해 호주 맥커리대, 퀸즈랜드대 등 호주 전역의 학술 기관과 피터 맥칼럼 암센터 등의 의료 기관에서 폭넓게 참가해 액체생검의 임상 활용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글로벌 최신 지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젠큐릭스가 이번 학회에서 새롭게 선보 2019.11.13
압타바이오, '바이오-유럽 2019' 참가
압타바이오가 지난 11일부터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바이오 제약 포럼 '바이오 유럽 2019(BIO-Europe)'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25회를 맞은 바이오 유럽은 전 세계 60개국의 약 4300여 명의 산업관계자가 참가해 기업 프리젠테이션 및 1대 1 파트너링을 통해 최신 바이오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선보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포럼이다. 바이오 유럽에서 압타바이오는 회사의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핵심플랫폼 '녹스(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과 '압타(Apta)-DC 플랫폼' 기술을 소개했다. 압타바이오 이수진 대표이사는 "플랫폼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확장성에 있다"며 "우리 회사는 올해에만 압타-DC에서 1개, 녹스 저해제에서 2개 총 3개의 파이프라인 확장을 이뤄냈고 앞으로의 확장성도 무궁무진한 상태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30여 개의 글로벌 빅파마(Big Pharmaceutical Company)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2019.11.13
휴온스그룹, 3분기 누적 매출 3258억 원 사상 최대
휴온스글로벌이 자회사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3분기 누적 실적 역시 매출 3000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휴온스글로벌에 따르면 연간 누적 기준으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5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3분기 기준으로도 연결 기준 매출 1162억원, 영업이익 20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6.7%, -4.1%를 보였다. 전분기 대비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8.2%, 영업이익률 43.3%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휴온스글로벌은 성장 배경에 대해 핵심 자회사인 휴온스와 휴메딕스 모두 각 주력 사업분야에서 성장세를 지속함에 따라 3분기 및 연간 누적으로도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전문의약품, 수탁, 웰빙의약품 등 주력 사업부문의 견조한 성장과 자회사를 통한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매출 증대에 힘입어 연결 기준 매출 950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 2019.11.13
EDGC, 3분기 누적 매출액 416억 달성...4분기 연속 매출 100억원대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34% 증가한 416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손실은 58억원, 순손실은 5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부터 4분기 연속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EDGC 3분기 매출액은 131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70% 상승했으며 영업손실은 23억으로 11% 소폭 개선됐다. EDGC 유재형 영업총괄 부사장은 "기존 1세대 리서치(연구용역) 시장을 넘어 액체생검 임상연구 확대, EDGC웰니스센터 오픈 등 2•3세대 클리닉 및 소비자 유전체 시장 선점을 위한 시설비, 인건비, 연구개발비 투자를 3분기에 더욱 집중했다"며 "액체생검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신규서비스(EDGC 시그니처, 텔로미어 항노화, 핏오리진, 스킨오리진) 런칭 등으로 매출 확대 및 이익개선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NGS 기반 나이스(NICE, 비침습산전검사) 2019.11.13
JW중외제약, 베트남 제약사 '유비팜JSC' 본격 출범
JW중외제약은 13일 베트남 롱안성에서 '유비팜JSC(Euvipharm Joint Stock Company, 이하 유비팜)' 출범식 'New Challenge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JW그룹 이경하 회장, JW중외제약 신영섭 대표, JW생명과학 차성남 대표를 비롯해 유비팜 양길춘 법인장 등 현지 임직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9월 유비팜에 대한 지분 100% 인수계약을 체결한 이후 유비팜 대표이사에 JW생명과학 양길춘 상무를 선임하고 법인등록을 완료했다. 국내 기업이 베트남 제약사 지분 전체를 취득해 직접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JW중외제약은 유비팜에서 생산한 의약품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국가 등 파머징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2005년 설립된 유비팜은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원료·완제의약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베트남에서 최대 수준인 연간 19억 3700만 개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먼저 분말 주사제, 정제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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