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우수상 수상
아주대병원이 지난 8일~9일 진행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술기 훈련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종합훈련대회는 재난 상황에서 대응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현장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전국 15개 시·도별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권역 재난의료지원팀, 119 구급대 등이 참여했다. 아주대병원은 영통구 보건소, 수원소방서 관계자 등과 함께 경기도 대표로 참가했으며, 현장 응급의료소 텐트 설치와 재난 안전통신망 사용 숙련도를 평가하는 술기 훈련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날 아주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나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응급의료를 지원한 온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2.12.21
지멘스 헬시니어스, 아태지역 고객들과의 소통 위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소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초음파 부문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의 고객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6일 익스피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초음파 사업부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R&D 센터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주요 초음파 장비, 최신 제품 및 관련 자료들을 설치 및 전시해 고객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센터는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및 아시아 태평양의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 한국에서 개발 및 생산된 제품의 기술력 및 장비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익스피리언스 센터 내에는 초음파 주요 제품인 최신 버전의 세콰이어 VA40 (Sequoia VA40), 레드우드 2.0(Redwood 2.0), 주니퍼 2.0(Juniper 2.0), 주니퍼 셀렉트 2.0(Juniper Sel 2022.12.20
인핸드플러스, 글로벌 분산형 임상시험 시장 진출 위한 유럽 파트너십 체결
AI(인공지능) 기반 복약관리 솔루션 기업 인핸드플러스가 유럽 진출을 위한 유럽 분산형 임상시험(DCT-Decentralized Clinical Trial) 전문 기업인 영국의 뉴로루트(Neuroute), 스위스의 트리얼라이즈(Trialize)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지난 11월1일~4일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 컨퍼런스인 웹서밋(Web Summit 2022)에 한국팀 대표로 참여해 AI 행동분석 기반의 복약관리 플랫폼 전시부스를 선보이는 동시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웹서밋은 스타트업 2300여개 기업 및 1200명의 투자기관 관계자가 포함된 약 7만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한 행사로 인핸드플러스는 신용보증기금과 KOTRA가 선정한 혁신 스타트업 12개사에 선정돼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인핸드플러스 이휘원 대표는 "인핸드플러스가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12개 사에 선정돼 기쁘다. 이를 통해 인핸드플러스가 동시에 2개사와 업무협약 2022.12.19
텐마인즈 모션필로우, CES2023 혁신상 3회 연속 수상
슬립테크 기업 텐마인즈는 회사의 코골이 감소 베개 '모션필로우'가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 개최에 앞서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이나 기술에 CES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코골이 방지 베개 ‘모션필로우’는 지난 2020년, 2022년에 이어 3번째 혁신상 수상을 달성했으며, 동일 제품이 업그레이드 기술로 3번을 수상하는 것은 이례적인 결과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제품은 독일 이노베이션 어워즈 2020·2022 수상, iF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 등도 수상했다. ‘모션필로우’는 코골이 소리를 감지해 머리의 위치를 바꿔 코골이를 감소시키는 제품이다. 코골이가 시작되면 모션시스템의 AI 기술을 통해 베개 속 4개의 에어백이 움직여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고개를 돌려 기도를 확보해 코골이를 감소시킨다. 베개에는 2022.12.19
자다가 깨 걷는 '수면보행증', 수면시간 지키고 스트레스 없애야
수면 중 걷는 행동을 증상으로 하는 '수면보행증'은 아동기에 주로 나타나는 수면장애 질환으로 흔히 '몽유병'이라 불린다. 아동기 수면보행증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성인기까지 호전 없이 지속되거나, 성인기에 시작된 수면보행증은 다른 수면 질환으로 인해 유발되었거나, 수면보행증이 아닌 다른 수면 질환을 오인한 것일 수 있어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19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문혜진 교수에 따르면 수면보행증의 핵심 증상은 수면 중 몽롱한 상태에서 일어나 걷거나 달리는 것이다. 이때 부적절하게 흥분하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다. 돌아다니면서 말을 할 수도 있으나 느리고 다소 둔감해 보이며, 물체에 부딪히거나 넘어져 다칠 수 있다. 증상이 있는 동안은 시간과 장소에 대한 인지력이 없고 잠에서 깨면 증상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면보행증의 발생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아 유전적인 요인이 있 2022.12.19
제24대 한국병원홍보협회장에 서울아산병원 신대성 홍보팀장 선임
한국병원홍보협회는 15일 '2022년 제6차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서울아산병원 신대성 홍보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부회장에는 강동경희대병원 박미순 홍보팀장을, 감사로는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재용 대외협력팀장과 한림대의료원 조한민 홍보팀장을 각각 선임했다. 새롭게 한국병원홍보협회를 이끌어 갈 이번 집행부의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이날 진행된 올해 마지막인 6차 정기 세미나에서는 ‘병원 홍보 브랜딩 & 마케팅 트렌드’를 주제로 이우철 지우컴퍼니 데이터 이사의 강의와 ‘의학 콘텐츠 제작 트렌드’를 주제로 이지운·전흥렬 KBS 생로병사의 비밀 PD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서 ‘올해의 홍보인상’, ‘공로상’, ‘올해의 사보 및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먼저 한 해 동안 국내 병원 홍보 분야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홍보인상’은 한양대의료원 손화선 대외홍보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그 동안 협회 발 2022.12.16
성균관의대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 사업단, ‘2022 의료AI윤리 콜로키움’ 개최
성균관대 의과대학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단장 정명진 주임교수, 데이터융합미래의학교실)이 14일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 히포크라테스홀에서 ‘2022 의료AI윤리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연구자 및 정부 관계자,산업계 전문가 11명을 모시고 의료 인공지능과 윤리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 인공지능에서의 윤리 지침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채웠다. 이날 콜로키움은 정명진 단장의 개회사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 심은혜 과장,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이어 인공지능의 올바른 의학적 사용을 주제로 성균관대 의과대학 양광모 교수, 경북대 의과대학 최은경 교수, 국립암센터 암관리학과 장윤정 교수(국가암관리사업본부 암관리정책부 부장), 연세대 의과대학 이일학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의료 인공지능의 윤리 지침 필요성에 대한 공통 주제 종합토론은 연세대 의과 2022.12.15
유머스트알엔디-코넥티브, 관절염 진단 및 치료 위한 MOU 체결
유머스트알엔디와 코넥티브가 관절염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올해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으며, 카카오벤처스 패밀리사 간 협력 사례가 됐다. 유머스트알엔디는 산·학·연 네트워크와 전임상 연구를 기반으로 관절염 치료용 의료기기와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코넥티브는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노두현 교수가 창업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며, 전문의가 직접 라벨링한 10만장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해 관절 엑스레이 판독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절염을 극복을 위한 비임상부터 임상까지 진단 및 치료 연구를 협력할 계획이다. 유머스트알엔디의 의료기기 개발 및 비임상 효능평가 역량과 코넥티브의 정교한 의료 AI 진단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관절염 환자에서 소프트웨어로 활용할 관절 진단연구를 수행 하고, 관절염 의료기기와 진단 시장 진입에 주력한다. 코넥티브 노두현 대표는 "관절염 전문가가 힘을 합친 이번 업무 2022.12.14
"당뇨병 전 단계 기준 하나만 해당하더라도 관상동맥 석회화 위험 높아져"
공복 혈당 혹은 당화혈색소 둘 중 하나만 당뇨병 전 단계 기준에 해당하더라도 관상동맥 석회화 진행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발표돼 당뇨병 전 단계 환자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 전 단계란 당뇨병으로 진단될 만큼은 아니지만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는 높은 상태를 말한다. 공복혈당장애 (공복 혈당 100~125mg/dL), 당화혈색소 5.7~6.4%, 내당능장애 (포도당부하검사 후 혈당 140~199mg/dL)의 기준에 따라 세 가지 중 하나에 해당하면 당뇨 전 단계라고 판단한다.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최인영 교수,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연구팀은 2011~2019년까지 관상동맥 석회화 CT 검사를 포함한 건강검진을 2번 이상 받은 성인 남녀 4만1100명의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를 토대로 관상동맥 석회화 위험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는 참가자들의 공복 혈당과 당화혈색소를 ▲공복 혈당기준만 해당하는 군 (공복혈당 100~125mg/dL 2022.12.13
인건비 재료비 치솟는데…입원환자 식대는 여전히 상급종합병원도 '4970원'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인건비, 식재료비, 관리비도 다 오르는 데 병원 입원환자 식대는 늘 제자리 걸음입니다.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4시30분부터 조리를 시작하고 오전 7시부터 각 병실마다 룸 서비스를 해드려야 입원 환자분들이 조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 식대는 요지부동이라 밥을 하면 할수록 병원은 적자를 감수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영양팀 관계자) 13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자장면 가격은 평균 6300원으로 전년대비 14% 올랐다. 또 국립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2 외식산업 경기동향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외식산업 식재료 원가지수는 149.89로 전분기 보다 0.71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원가지수가 100을 넘기면 원가가 올랐다는 의미다. 이 지수는 지난해 1분기부터 7분기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며 매 분기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최저 시급도 마찬가지다. 2022년 최저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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