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케어, 2022년 3분기 경력직 채용 진행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GC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확장과 플랫폼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력 직원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데이터 분석 ▲프론트엔드 개발 ▲DBA(데이터베이스 관리자) ▲웹·모바일 퍼블리셔 ▲정보보안 ▲어플리케이션(App) 서비스 기획 ▲헬스케어 사업 기획 등 총 17개 부문이다. GC케어는 서류 접수부터 1·2차 면접에 이르는 전형 기간을 대폭 단축시킨다. 이를 통해 서류 접수 후 일주일 이내에 최종 합격 여부를 빠르게 안내해 지원자들의 시간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출시한 맞춤 헬스케어 플랫폼 ‘어떠케어’의 공격적인 사업 전개를 위해 임직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올해 두 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IT 분야 인력이 전체 조직의 25% 이상 차지하는 가운데, 플랫폼 사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대거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서류 접수는 오는 8월 14일까지 GC케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22.07.28
제일약품, 日시오노기 슈퍼 항생제 ‘세피데로콜’ 국내 독점 공급계약 체결
제일약품은 핑안 시오노기(Ping An-Shionogi)와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Siderophore Cephalosporin) 항생제 성분인 '세피데로콜(Cefiderocol)'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핑안 시오노기는 일본 시오노기와 홍콩 핑안 간 합작 법인으로 원개발사인 시오노기로부터 ‘세피데로콜’의 아시아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일약품은 세피데로콜의 국내 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됐다. 제일약품은 세피데로콜 도입을 통해 일명 ‘슈퍼 박테리아’인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를 포함한 항생제 내성(AMR, AntiMicrobial Resistance) 감염군 치료에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 내성(AMR)을 인류가 직면한 세계 10대 공중 보건 위협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있다. 실제 WHO는 항생제 내성을 ‘조용한 팬데믹(Silent Pandemic)’이라 2022.07.28
제이브이엠 36.7% 성장 역대 최대 분기매출 370억원 달성
한미사이언스는 계열사 JVM(제이브이엠)이 올해 2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인 370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제이브이엠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6.9%와 103.9% 성장한 59억원과 4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의 국내 비중은 55.6%이며 나머지 44.4%는 유럽과 북미 등에서 발생했다.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R&D에는 23억원(매출 대비 6.2%)을 투자했다. 제이브이엠은 "국내와 해외 사업의 가시적 성장세가 2분기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국내 시장의 경우 ATDPS 신규 수요 확대와 포장지 가격 인상 전 주문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전세계적인 약국 근무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면서 의약품 자동조제장비와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전년동기 대비 수출이 45.6% 성장했다. 특히 북미 시장 매출이 2022.07.28
대웅제약 나보타 등 전문약 성장 힘입어 2분기 매출 2938억원 달성
대웅제약은 올해 1, 2분기 연속으로 분기 사상 최고 영업이익(별도기준)을 경신했으며, 매출액도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2938억원, 영업이익은 3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25.8% 상승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3221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 급증, 우호적 환율 효과 등으로 회사의 영업이익, 수익성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ETC 부문은 전년 동기 1951억원 대비 5.5% 증가한 205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 당뇨 치료제 다이아벡스, 항혈전제 안플원 등 수익성 높은 제품군들이 전년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했으며,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당뇨 치료제 포시가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는 전년 동기 23 2022.07.28
대원제약 ‘콜대원‘ 시리즈, 효과 높인 ‘콜대원큐‘로 리뉴얼 출시
대원제약은 성인용 감기약 브랜드 ‘콜대원에스’가 ‘콜대원큐’로 새롭게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종합감기약인 ‘콜대원콜드에스’, 기침감기약인 ‘콜대원코프에스’, 코감기약인 ‘콜대원노즈에스’로 구성돼 있는 성인용 콜대원 시리즈는 오는 8월부터 각각 ‘콜대원콜드큐’, ‘콜대원코프큐’, ‘콜대원노즈큐’로 변경된다. 콜대원큐 시리즈는 기존 콜대원에스 시리즈에 비해 종류별로 성분과 함량을 변경함으로써 효과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콜대원콜드큐와 콜대원코프큐는 진해제 성분을 펜톡시베린에서 덱스트로메토르판으로 교체했으며, 거담제인 구아이페네신과 기관지확장제인 메틸에페드린의 함량을 높였다. 콜대원노즈큐는 항히스타민제 성분을 클로르페니라민에서 트리프롤리딘으로 교체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직관적으로 변경했다. 빨강, 파랑, 초록의 기존 컬러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단에 ‘종합감기약’, ‘기침감기약’, ‘코감기약’ 표기를 넣고 하단에 주요 증상명을 넣어 어떤 증상에 복용하는 약인지 한눈에 알아보기 쉽 2022.07.28
일동제약 히알루론산 필러 히알이브, 소아암 환우 돕기 나선다
일동제약은 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하는 소아암 환우 돕기 ‘기부美 캠페인’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최근 한국소아암재단과 협약을 맺고, 캠페인 기간 동안 누적된 자사 히알루론산 필러 ‘히알이브’의 매출액에 따라 일정 금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와 회복, 복지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히알이브는 미생물 배양 제조 방식으로 얻은 비동물성·무균 히알루론산 유도체와 함께 통증 완화를 위한 국소 마취 성분 리도카인이 포함된 조직 수복·주름 개선용 의료기기로, 임상을 통해 우수한 볼륨감과 지속 기간 등을 입증했다. 또한 히알루론산과 가교제의 결합 효율 및 균일성을 높이는 ‘다중 혼합 가교기술(MMCT 공법)’을 적용해 필러의 품질과 지속력을 확보하고, 특허 받은 세척법을 활용해 잔류 가교제 등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 히알루론산 원료의 순도와 안전성을 높였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마음까지 아름답게, 히알이브' 2022.07.28
팬터민 등 식욕억제제 처방 감소했지만 여전히 제조 1위…암 발병·건강검진 증가로 의료용 마약류 처방 증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2021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국가승인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는 생산·유통·사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의료용 마약류 처방 환자 수, 의사 수 ▲의료용 마약류 처방 건수, 처방량 ▲의료용 마약류 취급자 현황 ▲의료용 마약류 품목허가 현황 ▲의료용 마약류 제조·수입·수출액 규모 현황 등을 포함했다. 이는 마약류 취급자가 모든 의료용 마약류 제조·구입·판매·조제·투약내역 등을 전산으로 보고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 품목허가 현황 등 2021년 데이터를 종합·분석한 것이다. 의료용 마약류 처방 환자 수, 의사 수는?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의료용 마약류 처방 환자 수는 1884만명(중복 제외)으로, 우리나라 전체 국민(5164만명)의 3명 중 1명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셈이다. 처방 의사 수는 10만4000명이었다. 지난 2021년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 중 남성 환자는 약 81 2022.07.28
부광약품 2분기 적자 회복 가능할까? "코프로모션·항바이러스제 확대 등"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부광약품이 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경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으로 코프로모션과 항바이러스제 영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부광약품은 2022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 실적을 잠정 공시하고, 상반기 경영현황 IR자료를 보고했다. 부광약품은 지난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 특히 오미크론 변이주 확산으로 진해거담제를 포함한 호흡기 품목의 처방실적, 판매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실제 유비스트 기준으로 5월까지 누계 처방 성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7% 역성장한 428억6800억원에 그쳤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44% 증가했으나 여전히 △5억63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 사업손실액은 △3억5600만원이다. 당기순손실은 전년동기 대비 △39.58% 역성장한 △11억9200만원이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손실은 전년동기 대비 △34.83% 감 2022.07.28
메디포스트, 오픈이노베이션 통해 핵심 원천 기술 상업화 추진
메디포스트는 최근 자사의 원천기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들과 공동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차세대 줄기세포 플랫폼 스멉셀(SMUP-Cell)을 포함한 엑소좀 치료제,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의 협업을 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공동 연구할 수 있는 파트너도 발굴 중이다. 메디포스트의 핵심 기술인 스멉셀은 고효능 줄기세포를 선별하고 대량 배양, 자동화 회수를 통해 생산 시간을 줄여 생산 비용 절감과 함께 품질 관리를 향상시킨 플랫폼이다. 또한 냉동제형으로 개발해 기존 줄기세포 치료제의 한계인 운송, 보관 문제도 해결했다. 스멉셀 플랫폼은 ▲세포유전자치료제 원천세포주 생산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생물학적 제제의 전달체 ▲줄기세포 유래 물질 기반 치료제 등의 여러 바이오 분야로 확장이 가능하다. 메디포스트는 "스멉셀 기술을 적용해 주사형 골관절염치료제 SMUP-IA-01을 처음 선보였고 국내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 임상 2상을 계획하고 있다 2022.07.28
전례 없는 의료인력 부족…임상·병원운영 효율성 제고 솔루션 증가 전망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됐던 의료기기 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으면서, 임상 효율성 제고 솔루션, 데이터 결과 제공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nsight-as-a-service) 등의 증가로 올해 약 4645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28일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최근 '2022년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 전망'을 주제로 바이오인터스트리를 발간해 이같이 밝혔다. 2022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은 전년대비 5.3%~6.1% 가량 성장해 약 2조30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중 의약품이 64.4%로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며, 의료기기 20.2%, 디지털헬스 8.9%, 차세대진단 4.6$, 영상·정보 1.8% 순으로 구성돼 있다. 의료기기 시장은 약 4602억 달러∼4645억 달러로, 전년 대비 8.2%∼9.3% 성장이 예고된다. 영역별로 심장질환 관련 의료기기 시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로 최소 침습, 호흡기,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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