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뮨온시아, AACR에서 이중항체 전임상 결과 발표
이뮨온시아(ImmuneOncia)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항(anti)-CD47·PD-L1 이중항체인 IMC-201(이전 IOH-001)의 항종양효과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현지시간 10일 AACR의 이뮨 체크포인츠(Immune Checkpoints) 세션에서 IMC-201의 포스터 발표를 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달 8일 AACR 사이트에 초록내용을 공개했다. IMC-201은 이뮨온시아가 개발해 임상이 진행 중인 IMC-002(anti-CD47)와 IMC-001(anti-PD-L1)을 활용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중항체다. 이번에 발표한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IMC-201이 암세포에서 발현되는 CD47, PD-L1을 동시에 타겟해 선천면역과 후천면역을 동시에 활성화시켜 난치성 암에서도 높은 항종양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IMC-201은 CD47, PD-L1을 발현하는 고형암과 혈액암세포에 강력하게 결합했으며, 적혈구와 암세포를 함께 2022.04.11
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이탈리아 품목 허가 완료
휴젤은 이탈리아 의약품청(AGENZIA ITALIANA DEL FARMACO)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 수출명: 레티보(Letybo)) 50Unit(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휴젤은 지난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의 품목허가 의견 수령을 시작으로 올해 티어1(Tier1)에 해당하는 주요 11개국과 Tier2에 해당하는 13개국까지, 연내 유럽 24개국 진출 완료 계획을 밝혔으며, 현재까지 유럽 최대 톡신 시장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포함 8개 국가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휴젤은 유럽 미용용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5개국(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을 전진 기지로, 유럽 대륙 내 보다 빠른 시장 지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탈리아는 영국, 독일에 이어 유럽에서 3번째로 큰 보툴리눔 톡신 시장으로, 오는 2025년까 2022.04.11
동아ST, 메디플릭스(MEDIFLIX) 통해 공중보건의사협의회 공청회 송출
동아ST(동아에스티)는 최근 의료 지식 공유 플랫폼 메디플릭스(MEDIFLIX)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공청회를 송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디플릭스는 동아에스티가 온라인에서 원하는 의료 정보와 지식을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의료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이번 공청회 송출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공청회는 2022년 신규 공중보건의사들의 지역 선택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신규 공중보건의사 380명이 참석해 지켜봤다. 공청회는 지역별 시도 소개 및 라이브 채팅 기능을 활용한 실시간 Q&A로 진행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신정환 회장은 "메디플릭스를 통해 공중보건의사들이 편안하게 공청회를 볼 수 있었다"며 "실시간으로 공중보건의사들의 질문을 듣고 답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 송출을 통해 메디플릭스가 의료 정보, 2022.04.11
알테오젠, AZ·바이오콘 라이선스 전문가 비벡 세노이 박사 CBO 영입
알테오젠은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일환으로 공석이던 글로벌 사업개발을 이끌 책임자(CBO, Chief Business Development Officer)에 비벡 세노이(Vivek Shenoy) 박사를 영입했다. 세노이 박사는 미국 현지에서 잠재 고객사들과 접촉해 사업개발과 라이선스 계약 관련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세노이 박사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세계적인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바이오콘(Biocon) 등에서 20년 넘게 사업개발과 라이선스 계약 관련 업무를 맡아 성공적으로 업무를 진행했다. 특히 바이오콘에서 개발한 경구 인슐린 IN-105를 BMS에 라이선스 아웃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알테오젠의 이전 CBO로 3개의 딜을 성공시킨 아룬 스와미나탄(Arun Swaminathan)박사처럼,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경력과 역량이 풍부하다는 점이 영입 2022.04.09
HK이노엔, 국제 학술대회서 케이캡 3상 연구·PPI 비교 임상 결과 발표
HK이노엔은 최근 열린 대한소화기 기능성질환·운동학회 APNM 2022(Asian Postgraduate Course on Neurogastroenterology & Motility)에 참가, 케이캡정의 최신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강력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차단제'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맡은 윤영훈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케이캡정 장기복용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유지요법 임상3상 결과흫 공유했다. 또한 야간 위산분비 억제효과와 CYP2C19 유전형별 위산분비 억제효과를 타 P-CAB와 PPI 계열 약물과 비교한 최신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국내 33개 의료기관에서 내시경을 통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유가 확인된 35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지요법 임상3상 시험에 따르면, 최대 6개월 간 케이캡정 25mg을 복용한 경우 내시경 상 미란 뿐만 아니라 가슴쓰림 및 위산역류 등 위식도역류질환의 주요 증상 치료 효과가 유지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케이캡정은 중 2022.04.09
메디포스트, 1차 투자자금 확보로 북미 CDMO 사업 진출·임상 가속화
메디포스트는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와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에 발행한 전환사채(CB) 700억원이 납입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총 1400억원 투자 계획을 밝힌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의 1차 투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메디포스트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는 북미지역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생산개발(CDMO) 기업 투자를 위해 독점 협상 중에 있으며, 카티스템, SMUP-IA-01 등의 무릎골관절염치료제를 미국과 일본 등에서 임상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미국은 SMUP-IA-01의 국내 임상 1상 데이터를 인정받아, 1상을 생략하고 바로 2상 진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우호적인 최대주주의 충분한 자금 확보를 통해 해외 사업 진출이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CDMO 투자와 해외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해 기업 가치 제고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는 공동으로 2022.04.09
보건의료단체연합 "정부, 품절 의약품 강력한 수급통제에 나서야"
보건의료단체연합은 7일 성명을 통해 "정부는 품절 의약품의 강력한 수급통제에 나서고, 의약품 수급의 계획적 조절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2월부터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급증하면서 지난 한 달 넘게 매일 수십만명의 환자들이 약국에서 직접 또는 의료기관의 진료를 통해 의약품을 구매하고 있다"면서 "특히 감기증상을 동반한 환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해열진통제 및 진해거담제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며,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목적으로 의약품을 구매하는 현상이 겹치면서 약국현장에서는 감기증상과 관련한 의약품들의 품절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해열진통제와 진해거담제 중심으로 품절 이슈가 사회적 문제로 제기됐지만, 정부는 여태까지 대안 마련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1~2주 전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었지만 감소추세가 급격하게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과 최근 대만과 영국에서 전파력이 더 강한 2022.04.09
"제약사의 지속가능 기반은 신약개발" 셀트리온·대웅제약 R&D 투자 강화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3조 가까운 매출 올린 SD바이오센서(에스디바이오센서가 연구개발비용은 189억원에 그쳐 매출액 대비 연구비 비율이 0.6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도 매출 규모에 비해 R&D 투자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반면 지속가능한 성장, 글로벌 신약 개발 등의 포부를 안고 셀트리온, 대웅제약 등이 과감한 연구개발비 투자에 나섰다. 메디게이트뉴스가 2021년도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1조클럽 제약바이오기업들의 R&D(연구개발) 비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양상이 나타났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연구개발비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였지만 지난해 급격한 매출 상승에 따라 1%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연구인력은 총 57명이며 코로나19를 비롯해 세포성 면역반응에 의해 분비된 사이토카인(인터페론-감마), 트로포닌 아이(Troponin I), 세포성 면역반응에 의해 분비된 사이토카인(인터페론-감마) 등의 면역화학진단기기와 결핵, 인플루엔자, HIV 2022.04.09
제약바이오협회 홍보전문위원장 최천옥 한림제약 상무 재선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산하 제약기업 홍보 실무진들의 모임인 홍보전문위원회가 최천옥 한림제약 상무를 위원장으로 재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홍전위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임시 정기총회를 열고 최천옥 상무를 위원장으로 재추대했다. 또한 부위원장인 차흔규 국제약품 수석부장과 진성환 삼진제약 이사, 총무 최재호 대원제약 부장과 노석문 안국약품 부장, 간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찬웅 팀장 등으로 구성된 집행부도 전원 유임됐다. 이들 임기는 2년이다. 최천옥 위원장은 "다시 한 번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안팎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홍전위는 회원사 홍보담당자간 내부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언론사와의 교감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홍전위는 조만간 서면총회를 통해 올해 예산안과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한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 코로나19로 인해 보류됐던 각종 사업을 집행할 방침이다 2022.04.08
동아ST 모티리톤, 기능성위장장애 4대 중증 질환 개선효과 입증
동아ST(동아에스티)는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리티톤’이 기능성위장장애(FGID, 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 4대 중증 질환 개선효과를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이달 초 개최된 APNM 2022(Asian Postgraduate Course on Neurogastroenterology & Motility)에서 발표됐다. APNM은 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질환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성과 공유와 협업을 통해 아시아지역 의료기술의 격차를 줄이고 차별 없는 의료서비스의 구현을 목표로 시작된 국제학술대회다. APNM 2022 학술대회에서 전남의대 박선영 교수는 ‘The efficacy and safety of prokinetics in whole gut(위장관 전체에서의 위장관 운동 촉진제 개선효과와 안전성)’의 주제로 다양한 위장관 운동 촉진제의 특장점과 함께 복합기전의 모티리톤에 대한 임상데이터를 소개했다. 전남의대 박선영 교수에 따르면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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