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어린이 소화제 '백초 시럽 플러스' 패키지 개선
GC녹십자는 어린이용 소화정장제 '백초 시럽 플러스’의 패키지를 초창기 디자인을 반영해 리뉴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40여년 전통의 소화정장제로서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제품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백초 시럽 플러스는 동의보감 처방을 기초로 한 어린이용 소화정장제로, 감초, 아선약, 육계, 인삼 등의 순수 생약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원재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어린이용 소화정장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는 제품"이라며 "초기의 패키지 디자인을 활용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조성해 인지도를 확대, 더 많은 사람들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초는 어린이용 소화정장제 ‘백초 시럽 플러스’와 성인용 액상소화제 ‘백초 수’ 등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2022.04.01
조아제약, 액상 간장약 헤파토스시럽 리뉴얼
조아제약은 간장 활성화제 헤포스시럽의 리뉴얼 제품 헤파토스시럽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헤파토스시럽(일반의약품)은 지친 간(Hepatic)에 새로운 힘을 준다(Toss)는 의미를 가진 간장 활성화제로, 아르기닌(Arginine), 베타인(Betaine), 구연산(Citric acid) 세 가지 성분이 있어 간 질환의 보조 치료에 효과적이다. 주성분인 아르기닌은 아미노산에서 유리된 독성 물질인 암모니아를 무독성의 요소로 중화시켜 체외로 배출함으로써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 기능을 개선해 간장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베타인은 콜린의 산화유도체로 콜린 대사과정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담즙 분비를 증가시켜 지방대사와 소화작용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지방산 이용을 촉진시켜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해준다. 구연산은 아미노산, 탄수화물, 지질 대사, 알코올 대사에 관여하며, 체내의 중요한 에너지원인 ATP를 생산하는 TCA 회로의 주요 인자로서 에너지 합성을 유도한다. 헤파토스시럽 2022.04.01
휴온스그룹 내 모든 그룹사 전문경영인체제 돌입… "책임경영 강화"
휴온스그룹은 지난 31일 휴온스글로벌과 휴엠앤씨(구 휴온스블러썸) 등이 정기주주총회·이사회를 통해 각 송수영 대표이사와 김준철 대표이사를 선임했으며, 휴온스글로벌 회장에 윤성태 부회장이 자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휴온스그룹은 9개의 전 계열사가 전문경영인체제를 갖추게 됐으며, 각사 대표이사 체제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와 정책 등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면서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조직을 재정비하는 구조 고도화와 경영혁신을 실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그룹의 성장에 맞춰 구성원들이 로열티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창립 57년 이래 처음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했다. 전문경영인 체제의 휴온스글로벌은 전 그룹사의 경영 체제 혁신과 개혁을 총괄하고, 휴온스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증폭시키는 한편 각 사업회사의 독립적 경영을 지원한다. 사업 회 2022.04.01
제뉴원사이언스 신임 대표에 이삼수 前보령제약 대표 선임
제뉴원사이언스는 이삼수 신임 대표(대표집행임원)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제뉴원은 이사회를 열고 이삼수 신임 대표 선임을 의결했다. 글로벌 리딩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앞두고, 보다 심도 깊은 연구개발과 생산 품질 극대화, 영업 확대를 통해 제약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제뉴원은 국내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제약 CMO(위탁생산) 사업부문인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인수해 탄생한 법인이다. 인수 과정부터 지난 3월까지 대표집행임원직을 수행한 김미연 전 대표는 경영 전문가로서 물리적·정신적 합병을 관장하는 PMI(Post-Merger Integration) 작업에 소임을 다했다. 경영 효율성 제고와 조직 문화 조성 등 기틀을 다진 김 전 대표는 제뉴원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삼수 신임 대표에게 리더십을 이양하기로 했다. 이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제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보령제약, 셀 2022.04.01
한독, 희귀암 치료제 페미가티닙·타파시타맙 국내 독점 라이센스 계약 체결
한독은 1일 인사이트(Incyte)와 타파시타맙(미국 판매명 몬주비®, Monjuvi®·유럽 판매명 민주비®, Minjuvi®), 페미가티닙(해외 판매명 페마자이레, Pemazyre®)의 국내 허가 승인 후 이를 출시하고 배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독은 국내에서 두 치료제의 허가 등록, 독점 유통 등을 담당한다.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와의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타파시타맙(Tafasitamab)은 미국과 유럽에서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이 불가한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DLBCL) 성인 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승인받았다. 국내에서는 2021년 12월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페미가티닙(Pemigatinib)은 미국, 유럽, 일본에서 FGFR2 유전자의 융합 또는 재배열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으로 진단된 성인 환자 중 이전에 적어도 한번의 전신치료를 받은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해 승인받았다. 국 2022.04.01
휴젤 "메디톡스 ITC 소송은 발목잡기에 불과…강력히 법적 대응"
휴젤은 메디톡스가 휴젤·휴젤아메리카·크로마파마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한 것을 두고 강하게 유감을 표하면서,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대응하겠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미국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메디톡스가 지적 재산권 보호를 위해 메디톡스의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한 혐의로 휴젤을 ITC에 제소했다. 이에 대해 휴젤은 "먼저 메디톡스가 제기하는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등 영업비밀 도용'에 대한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에 불과하며, ITC 소송은 근거 없는 무리한 제소"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휴젤은 "당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개발시점과 경위 등 개발 과정 전반에서 메디톡스사의 터무니 없는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어떠한 사실이나 정황도 없다"며 "그럼에도 메디톡스가 무분별한 허위 주장을 제기하면서 오랜 시간 휴젤 임직원들이 고군분투해서 일궈낸 성과를 폄훼하고 비방하는 행태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메디톡스는 제품 승인 규격에서 벗어나 2022.04.01
동화약품 17대 한종현 사장 취임…동아에스티 등 20여년간 헬스케어 전문가 경험
동화약품은 신임 대표이사로 한종현 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한종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의용공학과를 졸업하고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교 대학원 의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2년 동아제약 의료기기사업부에 입사해 2013년 해외사업부 해외영업팀장, 2013년 엠아이텍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우 2017년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사장에 이어 2021년 동아에스티 각자 대표이사·사장을 맡아 해외사업과 의료기기부문을 총괄했다. 한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달 30일 열린 동화약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새롭게 선임됐으며, 동화약품은 유준하 대표이사와 한종현 대표이사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유준하 대표이사는 회사의 일반약(OTC), 전문약(ETC) 부문을 담당하고, 한종현 대표이사는 헬스케어와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담당해 사업영역의 전문성을 더할 계획이다. 한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제약회사 동화약품에서 일하게 돼 영광이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화약품이 신사업 분야 2022.04.01
동아ST,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라비듀오 정 20/500mg 발매
동아에스티(동아ST)는 라베프라졸과 탄산수소나트륨이 복합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비듀오 정 20/500mg을 발매했다고 1일 밝혔다. 라비듀오 정 20/500mg은 PPI(Proton Pump Inhibitor)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성분인 라베프라졸(Rabeprazole) 20mg과 제산제 탄산수소나트륨(Sodium bicarbonate) 500mg을 조합한 제품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라베프라졸 10mg과 탄산수소나트륨 500mg이 조합된 저용량 라비듀오 정 10/500mg을 발매했다. 라비듀오 정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미란성 또는 궤양성 위식도역류질환,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완화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 간 대사에 있어서도 비효소적 대사가 대부분이라 타 PPI 제제 대비 약물 상호작용도 적다. PPI 제제는 위산에 분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용코팅 기술을 적용해 위에 흡수돼 약효가 발현되기까지 약 2~3시간이 걸린다. 또한 제산제 탄산수소나트륨이 위산으로부터 분해 2022.04.01
메디톡스, 美 ITC 대웅 이어 휴젤 제소
메디톡스는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휴젤, 휴젤 아메리카 및 크로마 파마를 메디톡스의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한 혐의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이하 ITC)에 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소는 메디톡스의 지적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세계적 로펌 퀸 엠마뉴엘 어콰트 & 설리번(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LLP)이 메디톡스를 대리하며, 소송 비용 일체는 글로벌 소송 및 분쟁 해결 전문 투자회사(사명 비공개) 등이 부담한다. 메디톡스 소장에 따르면, 휴젤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등 영업비밀을 도용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개발·생산했으며, 해당 불법 의약품을 미국에 수출하려 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ITC가 휴젤의 불법 행위에 대한 조사를 개시해야 하며, 해당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명령도 내려야 한다고 했다. 이미 미국으로 수입된 휴젤 제품에 대해서도 판매금지 명령, 마케팅·광고의 중지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메디톡스 정현호 2022.04.01
"엔데믹으로 '비대면진료' 중단 기로…30년간 시범사업 아닌 이제는 법제화를"
한국원격의료학회 비대면진료 심포지엄 ①시대적 흐름, 환자 편의성과 미래의학으로 접근 ②포스트 코로나 앞두고 산업계도 수익성 등 고민 ③30년간 시범사업·법안 폐기 반복 아닌 이제는 법제화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마무리되고 올해 안 엔데믹(풍토병) 전환이 전망되는 가운데, 한시적으로 허용돼온 비대면진료가 다시 불법으로 전환되는 기로에 놓여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300만건이 넘는 비대면진료 데이터를 분석, 조속히 법제화 등 제도 추진과 안착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행 의료법상 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는 아직 합법화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상철 교수·한국개발연구원(KDI) 권기대 팀장·의학바이오기자협회 민태원 부장 등은 31일 한국원격의료학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 비대면 진료'를 주제로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비대면 진료 제도화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좌장은 웰트 강성지 대표가 맡았다. 우려하던 문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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