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1형당뇨병 환자들과 CGMS 발전 방향 논의
휴온스는 지난 23일 1형 당뇨병 환우회 김미영 대표를 비롯해 환자 13명이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덱스콤G6 FGI(Focus Group Interview)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덱스콤G6 FGI는 1형 당뇨 환자들로부터 덱스콤G6 사용으로 달라진 일상을 직접 듣고 교감하는 자리로, 연속혈당측정기와 1형 당뇨 환자들의 상호 유기적 관계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FGI는 ▲CGMS 등 당뇨관리용품 보급방안 ▲연속혈당측정기 사용 전후 차이점 ▲1형 당뇨병 환우에게 덱스콤을 추천하는 이유 ▲덱스콤에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휴온스는 이번 토론에서 나온 환자들의 고충과 요청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향후 덱스콤G6의 마케팅 활동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환우회 김미영 대표는 "1형 당뇨 환자들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연속혈당측정기 회사에서 환자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 FGI에서 나눈 이야기들이 덱스콤G6의 2022.02.25
"1형당뇨병 중증난치질환 '췌장장애'로 명명…연속혈당측정기 처방·교육 상담료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췌장기능이 망가져 평생 인슐린을 투여해야 하는 1형당뇨병을 '췌장장애'로 인정하고 이에 대한 별도의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대한당뇨병학회는 24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대선정국에 맞춰 이 같은 정책을 제안하고, 연속혈당측정기(CGMS) 모니터링·교육 관련 수가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500만 당뇨병 환자를 위한 10대 대선 공약 전달 앞서 당뇨병학회를 비롯한 5개 전문가단체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500만 당뇨병 환자를 위한 대통령선거 10대 공약전달식을 개최했다. 각 공약전달식에서 학회 등 5개 단체는 당뇨병 환자의 건강과 처우 개선을 위해 개발한 정책공약을 선대위에 전달하고, 향후 정책 반영과 추진,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 단체가 선대위에 제시한 10대 정책제안은 ▲500만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혈당 관리·치료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대, ▲소아·청소년·청년·임신부 등 다양한 2022.02.25
씨젠, '위드 코로나' 대비한 현장검사 솔루션 내놨다…30분만에 검사 완료
씨젠은 지난 18일 신제품 올플렉스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키트(Allplex™ SARS-CoV-2 fast MDx Assay)에 대해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을 받았으며, 수출용 의료기기 등록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출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씨젠의 코로나19 진단시약 중 검사 시간이 가장 짧다. 그만큼 검사 용량이 대폭 확대되고 씨젠의 기술력을 활용해 정확성도 확보했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돼 ‘현장 검사’가 본격화되면 신속, 대량, 정확 등의 특성을 갖춘 제품이 적합한 대안이 된다. 현장 검사는 대형병원 등 전문검사기관이 아닌 공항, 학교, 사업장, 대규모 행사 시설 등 상시 검사가 필요한 곳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최소화하고 대량으로 이뤄져야 한다. 씨젠은 신제품을 이용하면 동시에, 대량의 검사가 진행되더라도 최대 1시간 안에 검사결과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제품은 씨젠의 자동화 검사 장비인 ‘AIOS(All in One 2022.02.24
HK이노엔, 국제 표준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도입 추진
HK이노엔(HK inno.N)은 국제 표준 준법경영시스템인 ISO 37301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ISO37301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HK이노엔도 ISO 37301에 기반한 경영활동을 바탕으로 올해 중 인증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새롭게 도입을 선포한 ISO 37301은 국제표준기구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이다. ISO 37301은 법률, 규정, 규범, 윤리강령 등 전략적 의무를 준수하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해당 기업의 경영시스템이 국제 표준화된 준법 경영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척도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HK이노엔은 ISO 37301 도입 선포와 함께 자율준수관리자로 곽달원 대표이사와 전략지원실 김기호 상무를 공동 선임하고 컴플라이언스 준수 책임자로는 2022.02.24
에스티팜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올리고 API CDMO 매출 증가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에스티팜은 24일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 15%)이상 변동에 따라 2021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공시했다. 에스티팜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33.5% 증가한 1656억4195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55억7759만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이익도 30억5539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020년 131억5495만원 적자에서 2021년 47억7763만원으로 흑자를 봤다. 에스티팜 측은 "회사의 주력 사업분야인 올리고 API CDMO(위탁생산개발) 매출이 2020년 452억원에서 2021년 865억원으로 91.3%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면서 "고마진의 올리고 API CDMO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 대비 52.2%로 확대되면서 매출원가도 2020년 83.9%에서 2021년 65.1%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mRNA 플랫폼기술 개발 등 미래를 위한 투자성 비용인 R&D 비용은 2020년 132억 2022.02.24
SK바이오팜, 글로벌 ESG 경영 선도 PSCI 가입
SK바이오팜은 PSCI(Pharmaceutical Supply Chain Initiative)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PSCI는 글로벌 헬스케어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기관이다. ESG 리포트에서 언급되는 주요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전세계 50여개 글로벌 제약사만 가입돼 있다. SK바이오팜은 협력사의 ESG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관리하기 위해 PSCI 가입을 결정했다. 앞으로 진행될 생산·공급 계약에서 윤리, 노동, 건강 및 안전, 환경, 관리 등 PSCI의 5대 영역별 원칙을 준수하고, 관련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향상시키는 등 공급망 벨류체인 전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2040년 Net Zero(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협력사와 공급망 관련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실제 SK바이오팜은 원료공급업체·CMO·자재구매업체 등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별도 정책을 마련하고, FDA·EMA 등 글로벌 규제당국의 기준에 입각해 2022.02.24
개량신약 지난해 7품목 추가…총 125품목·성분 종류 또는 배합비율 다른 유형 최다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1년도에 개량신약으로 허가받은 7품목을 추가해 총 125품목의 개량신약 현황을 수록한 '개량신약 허가사례집'을 개정·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개량신약은 이미 허가된 의약품과 ▲유효성분의 종류 또는 배합비율이 다른 전문의약품 ▲유효성분은 동일하나 투여경로가 다른 전문의약품 ▲유효성분 및 투여경로는 동일하나 명백하게 다른 효능·효과를 추가한 전문의약품을 뜻한다. 또한 ▲이미 허가된 신약과 동일한 유효성분의 새로운 염 또는 이성체 의약품으로 국내에서 처음 허가된 전문의약품이거나 ▲유효성분·투여경로는 동일하나 제제개선을 통해 제형, 함량 또는 용법·용량이 다른 전문의약품도 해당된다. 식약처는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08년 개량신약제도를 도입하고 2009년부터 개량신약으로 지정·허가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에는 그동안 허가받은 모든 개량신약 현황을 수록했다. 2021년 허가받은 개량신약 유형은 유효성분의 종류가 다른 복합제 2022.02.24
리베이트는 제약사가 처벌은 환자? 급여정지 처분 부당성 심각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제약사가 리베이트를 저질렀음에도, '급여정지'처분이 내려질 경우 환자는 물론 병의원과 약국 등도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된다. 잘못을 저지른 가해자 뿐 아니라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제도다. 이 같은 이유로 급여정지제도가 사문화되는 듯했으나 여전히 해당 제도가 운영됐던 시기에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가 추후 적발되면 이를 적용하고 있어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의료계·환자단체·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이들은 공통적으로 입법 기술상 어쩔 수 없이 급여정지 제도를 적용하더라도 가능한 과징금 갈음 처분을 해서 환자가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급여정지제도는 제약회사가 특정 의약품을 채택한 병원, 의사 등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이 2회 적발될 경우 해당 의약품을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서 퇴출시키는 제도다. 이는 정부가 리베이트 척결을 위해 2014년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 당시 도입한 제도로, 급여 퇴출시 약값 전액을 환자가 지불해야 하기 때 2022.02.24
공정경쟁규약·CP·ISO37001 도입 등 제약산업 준법·윤리경영 10년 성과 한눈에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수행해온 윤리경영 노력과 성과, 향후 과제, 실행 사례 등을 집대성한 책자가 나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준법‧윤리경영 정착과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2022 KPBMA 제약바이오산업 윤리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제약산업 윤리경영 10년의 성과와 과제(HnL법률사무소 박성민 변호사) ▲의약품 시장 투명성 제고와 공정경쟁규약의 역할(HK이노엔 김기호 상무) ▲제약바이오산업 CP(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과 향후 과제(한미약품 이승엽 이사) ▲ISO 37001 도입 성과와 윤리경영 실천 과제(일동제약 조석제 전무) ▲제약바이오산업의 ESG와 윤리경영(동아에스티 소순종 전무) ▲미국 제약산업의 윤리경영 동향(종근당 김재득 이사) ▲일본 제약산업의 윤리경영 동향(한국아스텔라스 최인 이사) ▲유럽 제약산업의 윤리경영 동향(법무법인 태평양 안효준 변호사) ▲부록(회원사 윤리경영 실행사례) 순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협회는 리 2022.02.23
한국암연구재단-보령제약, 제21회 보령암학술상 공모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제21회 보령암학술상 수상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3월31일까지며 수상 자격은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한 사람으로 연구업적은 최근 3년간(2019년 1월1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으로 평가한다.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는 업적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보령암학술상은 매년 암 퇴치를 위한 연구로 국민 보건 향상에 공로를 세운 학자의 업적을 기리고자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2002년에 공동 제정한 상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우호 교수의 제1회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21년을 맞이한 보령암학술상은 ‘국내 종양학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보령암학술상은 지난 20년 동안 종양학 연구활동을 진작하는 한편, 학술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들을 발굴하고 암 연구에 대한 대내외적 관 2022.02.23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