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온라인 투자유치 IR행사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2021년 제3회 K-BIC STAR DAY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BIC STAR DAY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지난 2018년도부터 진행된 보건산업에 특화된 투자설명회로, 총 120개 창업기업의 기술 소개의 장과 투자자 등 보건산업 관계자의 네트워크 장을 마련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뇌신경 치료제 및 관련 기술'을 주제로 벤처캐피탈 업체 등 약 100여명 이상이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IR 기업은 ▲뉴로비트사이언스 '저분자화합물을 이용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 ▲룩스드랩스 '시선추적 및 뇌파 인터페이스 기반 VR 인지 기능 진단 및 훈련 시스템' ▲에이징타겟 '다중병인 동시표적 및 노화억제 기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뉴로벤티 '약리기전 및 빅데이터 기반 다중표적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개발' 등 4곳으로, 모두 신청을 받아 선정평가를 통과한 곳이다. 이들 4개 창업기업은 전문가와 함께 I 2021.06.23
대웅제약 "미국 보툴리눔톡신 사업 모든 리스크 해소"
대웅제약은 미국 보툴리눔 톡신 치료 시장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가 메디톡스와 합의 계약을 체결해 모든 미국 보툴리눔톡신 사업과 관련된 소송이 종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온과 메디톡스 간 계약은 대웅제약이 생산하는 톡신 제제 ABP-450(나보타의 미국 수출명)의 판매와 관련한 소송의 해결을 위한 것으로, 대웅제약은 이번 합의의 당사자가 아니다. 대웅제약은 이번 합의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미용 분야에 이어 치료영역 시장까지 모든 법적인 리스크가 완전히 해결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방침이며, 이에 따라 글로벌 매출과 미래 사업가치도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 2019년 5월 주보(나보타의 미국 제품명)는 미국에 공식 출시된 이후 4개월 만에 미국 시장 점유율 3위에 올라섰으며, 올해 3월에는 미국 매출 급등을 통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나보타는 미 2021.06.23
2020년 국가출하승인 신규 대상은? 세균백신 2개·바이러스백신 7개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세균백신의 국가출하승인 신청 건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이중 혼합백신의 신청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바이러스백신과 보툴리눔톡신제제의 국가출하승인도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2일 2020 국가출하승인 애뉴얼 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생물의약품은 일반의약품과 달리 생물체 유래 물질을 이용해 제조하기 때문에 철저한 품질검사가 필수며, 현재 생물학적제제는 시중에 유통되기 전 국가에서 제품의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국가출하승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가출하승인 제도 범위는 백신과 혈장분획제제, 항독소, 보툴리눔 톡신 제제, 튜베르쿨린 제제 등이며, 특히 백신은 영유아, 건강한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접종하기 때문에 파급력을 고려해 반드시 국가출하승인을 거친 제품만 유통될 수 있다. 현재 대규모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코로나19 백신도 국가출하승인을 통해 검증이 이뤄지고 있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2021.06.23
메디톡스, 이온 바이오파마와 라이선스 합의 체결…미국 소송 종결
메디톡스는 21일(미국시간) 대웅제약의 미국파트너사 이온 바이오파마(AEON Biopharma)와 합의를 체결하며, 양자 간에 진행 중인 소송을 모두 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온은 대웅제약으로부터 ABP-450(국내명 나보타)에 대한 독점 개발 및 유통 권리를 도입했으며, 이는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영국 및 다른 국가에서의 치료 분야에 대한 것이다. 앞서 지난 2020년 12월 16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대웅제약이 관세법 337조를 위반해 메디톡스의 제조공정 영업비밀과 보툴리눔 균주를 도용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해당 판결에 대해 대웅과 메디톡스는 각각 이의제기를 했으며 현재 연방순회항소법원에서 절차가 진행 중이다. ITC 최종판결 이후 메디톡스는 대웅과 이온을 상대로 ITC 도용 판결을 기반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메디톡스와 이온 간의 합의로 ITC사건을 포함해 미국에서 진행 중인 소송도 마무리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이온과 메디 2021.06.22
동아ST 온라인 심포지엄 KDW 2021, 1만여명 방문 성료
동아에스티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전국의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온라인 심포지엄 'Korea Disease Week(KDW) 2021'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KDW 2021은 5일간 매일 19시부터 온라인 홈페이지(http://kdw.live)에서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했다. 강의 주제는 진료 현장에서 의료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질환별 최신 지견을 포함 총 20개로 구성했다. 또한 참여하는 의료진들이 관심분야에 따라 필요한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매일 2채널로 나눠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의료진이 일평균 2100여명, 누적 1만 500여명이 방문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16일 열린 채널1 강의 'Hypertension, 시청자와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를 보이는 라디오 방식으로 구성해 마치 DJ가 사연을 읽어주듯 질의응답도 진행하면서, 일반적인 온라인 강의의 틀을 벗어나서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동아 2021.06.22
사르탄류 고혈압치료제·바레니클린 금연보조제 안전성 조사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르베사르탄, 로사르탄, 발사르탄 등 사르탄류 성분의 고혈압치료제와 바레니클린 성분의 금연치료 보조제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외의 관련 성분 의약품에서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한 불순물(AZBT, N-nitroso-varenicline)이 검출됨에 따라 국내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AZBT{5-(4`-(azidomethyl)-[1,1`-biphenyl]-2yl)-1H-tetrazole}는 사르탄류에서 검출된 불순물로, 니트로사민류는 아니지만 변이원성(유전적인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성질)이 있는 물질이다. 이는 원료의약품 합성과정에서 Br-OTBN(4`-Bromomethyl -2-cyano-biphenyl)과 Sodium Azide(NaN3)가 반응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N-니트로소-바레니클린(N-nitroso-varenicline)은 금연치료보조제인 바레니클린타르타르산염 함유 완제의약품에서 검출된 니트 2021.06.22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공장 증설 위해 경북·안동시와 협력
SK바이오사이언스는 21일 경북 안동에 위치한 백신 공장 L하우스에서 경상북도, 안동시와 공장 증설 및 부지 확장 투자를 위한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높아진 백신 수요를 반영할 최첨단 백신 설비들을 확충하고 공장 부지를 추가로 확보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MOU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2024년까지 약 1500억원을 투자,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등의 최신 백신 생산 시설을 보유한 L하우스의 제조 설비를 증설하고 mRNA, 차세대 Viral vector 등 신규 플랫폼 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L하우스 부지 인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에 조성되고 있는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 약 9만 9130㎡(3만여평)의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공장 규모를 약 16만 1000㎡(5만여평)로 확장한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 2021.06.22
카이스트, 하이드로젤 기반 유연성 뇌-기계 인터페이스 개발
카이스트(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성준 교수 연구팀이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폴리나 아니키바(Polina Anikeeva) 교수, 쏸허 자오(Xuanhe Zhao) 교수, 육현우 박사 공동 연구팀과 함께 하이드로젤 기반의 유연성 뇌-기계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드로젤은 물과 젤리가 합쳐진 합성어이며 주로 필러, 보톡스, 화장품에 쓰이는 반고체 상태의 물질이다. 인공적인 인체 조직을 만드는 원료로 적합해 의학적으로 널리 쓰인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6월 8일자로 게재됐다.(논문명: Adaptive and multifunctional hydrogel hybrid probes for long-term sensing and modulation of neural activity) 뇌 구조를 연구하거나 뇌 신경 질환의 메커니즘을 파악, 치료하기 위해서 실시간으로 뇌를 자극하고 2021.06.21
유나이티드제약, 2024년까지 16개 항암제 5400만 달러 공급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항암제 16종의 멕시코 유통 판매를 위해 멕시코 정부에서 지정한 의약품 조달 회사인 메디멕스(Medimex)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첫 해 1404만 달러,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총 약 5400만 달러(약 600억원)다. 1404만 달러는 지난해 한국의 대 멕시코 의약품 전체 수출량과 비슷한 규모다. 구매 기관(수요처)은 보건복지청(INSABI), 사회보장청(IMSS) 등 멕시코 정부의 7개 의료기관이다. 지난 3월 멕시코 정부는 자국 내 부족한 항암제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코트라(KOTRA)의 맞춤형 의료수출 지원서비스 지원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방문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멕시코 보건복지청(INSABI) 관계자들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역삼빌딩에 모여 항암제 다년 공급계약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종 2공장을 방문, 신축 항암제 생산시설 등을 견학하며 연간 항암제 생산 능력과 품질관리 2021.06.21
대웅제약, 디앤디파마텍과 펩타이드·단백질 경구제 공동 연구개발
대웅제약은 디앤디파마텍과 '경구용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다양한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을 경구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가 후보물질을 선정한 후 디앤디파마텍이 제형을 만들면 대웅제약이 고형화, GMP를 생산한다. 임상개발과 상업화 단계에서 디앤디파마텍은 미국·유럽에서 대웅제약은 그 외 전 세계 지역에서 각각 임상을 진행한다. 개발비용 부담과 개발 성공에 따른 상업화, 라이선스아웃 수익 등은 모두 양사가 절반씩 나눌 예정이다.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은 생체기능을 촉진하는 효과가 높지만 위장에서 소화효소로 인해 성분이 분해돼버리는 한계가 있어 경구제로 개발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디앤디파마텍의 경구화 제제기술은 펩타이드·단백질 성분을 경구용 의약품으로 변환시켜주는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로, 2020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신규 과제로 선정됐다. 대웅제약은 임상에서 상업화까지에 이르는 의약품 2021.06.21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