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여
파멥신은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1(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21)와 파트너링 이벤트(BIO Partnering at JPM(BIO@JPM),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1) 등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파멥신은 다국적 제약사에 자사의 핵심 기술과 올린베시맙(Olinvacimab), PMC-403, PMC-402, PMC-309 등의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물질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파멥신의 신약후보 물질은 혈관성장인자수용체-2(anti-VEGFR2) 항체인 올린베시맙이다. 올린베시맙은 글로벌 제약사 MSD의 펨브롤리주맙(키트루다)과 병용투여로 호주에서 2건의 임상1b상, 단독 투여로 글로벌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병용 임상1b상의 중간 결과를 지난 12월 초에 2021.01.05
"클로로퀸,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 입증되지 않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클로로퀸(말라리아 치료제)은 코로나19 예방·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바 없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5일 밝혔다. 클로로퀸은 말라리아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앞서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와 관련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영국,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코로나19 환자에게 치료적 유익성이 인정되지 않아 코로나19 예방·치료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지난해 6월 클로로퀸의 코로나19 치료목적 긴급사용을 취소토록 했으며, 유럽의약품청(EMA)은 클로로퀸을 복용한 후 심장박동 이상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경고하고 간·신장 장애, 발작과 저혈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신경세포 손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최근 '클로로퀸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허위 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시중에 유포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코로나19 중증환자에 사용되는 항염증 2021.01.05
국내사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경쟁력은?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새해에도 연일 10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바이러스 변이를 거치면서 더욱 빠른 속도로 전파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각국 정부와 제약사들이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팔을 걷어부치고 있다. 이미 렘데시비르라는 치료제가 나와 있고 미국, 유럽 등에서 백신을 투여하고 있으나 코로나 팬데믹을 꺾기에는 역부족이다. 때문에 새해에도 국내 제약사들은 더 저렴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치료제,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의약품은 치료제 15개 제품(13개 성분), 백신 6개 제품이다. 한국릴리와 한국엠에스디의 치료제 임상을 제외하면 모두 국내사에서 진행 중인 임상이다. 이중 3상에 들어간 치료제는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인 CT-P59와 대웅제 2021.01.05
JW중외제약, 2021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JW중외제약은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언택트 방식으로 열리는 2021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 화상 미팅 방식으로 연구 과제에 대해 소개하고 다국적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투자사들과 일대일 제휴 상담과 공동 연구에 대한 미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자체 개발한 주요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오픈 이노베이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기술수출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통풍치료제 ‘URC102’의 추가 글로벌 기술제휴 사업을 논의한다. 지난해 9월 통풍 치료제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에 기술수출한 URC102는 최근 중국 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임상 시험 계획(1상)을 승인받으며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발단계에 진입했다. 앞서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한국인 통풍 환자들 140명을 대상으로 임상 2a상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높은 안전성과 혈중 요산 수치 감소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어 진행한 2021.01.04
GC녹십자 허은철 사장 "어려울 때 꼭 필요한 회사가 되자"
GC녹십자는 2021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시무식은 별도의 행사 없이 경영진 메시지를 온라인으로 공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팬데믹의 한복판을 통과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믿을 수 있으며,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회사가 되길 바란다"면서 "탁월한 의약품 개발과 함께 더 많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고없이 찾아오는 위기에 대응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늘 성실히 준비하는 행동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회사가 되자"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회사가 되도록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GC녹십자는 국내외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및 6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며, 국민 보건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이외에도 차세 2021.01.04
식약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착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코드명 AZD1222)의 품목허가 신청이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의약품 허가 절차에 따라 허가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 제출했으며, 국내 제약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 위탁제조하는 제품에 대한 ‘제조판매품목’ 허가, 이탈리아 등 해외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한 ‘수입품목’ 허가를 동시에 신청했다. 품목허가·심사 자료는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품질, 위해성관리계획, 제조·품질관리 자료 등이다. 비임상시험 자료는 의약품을 사람에 투여하기 전 동물실험을 통해 독성과 효과를 검증한 자료며, 임상시험 자료는 사람에게 투여했을 때 효과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자료다. 식약처는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안전성과 효과성 등을 확인한다"며 "백신은 일반 의약품과 달리,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후 감염이 예방되는 효과에 대한 평가가 중요하다. 임상시험에서의 예방효과(%)는 백신접종군과 위약접종군에서 접종 2021.01.04
대웅제약 "끊임없는 혁신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할 것"
대웅제약은 4일 오전 온라인으로 신년 시무식을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전례없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전승호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는 여러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나보타의 지속 성장과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등 각 사업의 확대를 통해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변화된 환경 속에서 ‘글로벌 2025 비전’ 달성과 매출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전 사장은 대웅제약의 2021년 경영 방침으로 ▲고객 가치 향상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K-Pharma 글로벌 리더 도약 ▲도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육성을 제시했다. 전 사장은 "고객에게 신뢰받고 고객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기업이 돼야 한다"며 "뛰어난 약효와 안전성의 확보는 제약회사의 최우선 가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대웅제약 신약 개발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한 해 2021.01.04
메디톡스, 신설 윤리경영본부 총괄에 이두식 부사장 영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대검 수사기획관,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 변호사 등을 역임한 이두식 부사장을 새롭게 신설되는 윤리경영본부 총괄 직책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두식 윤리경영본부 신임 부사장은 사법연수원 21기를 수료하고, 1992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24년간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및 형사정책단장, 울산·광주지검 차장, 서울중앙지검 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수 수사통으로 저축은행 사건, 세월호 사건, 기술유출 사건 등 대형 특수, 금융, 지적재산권 사건 등을 맡아 수사·지휘해왔다. 또한 법무부 초대 상사법무과장으로 기업·경제·무역 관련 법령 개정 및 제도개선, 경제부처 법령자문 등을 담당했다. 메디톡스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준법 및 윤리 경영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두식 부사장이 총괄 직책을 맡는 윤리경영본부를 신설했다. 또한 이두식 부사장은 타사와의 보툴리눔 균주 도용 소송 등 현재 진행 중인 여러 소송 2021.01.04
"전국민 코로나19 백신 접종시 3조 필요한데, 정부 예산 1조만 편성"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산을 1조원 편성했으나, 전국민 접종을 위해서는 3조원 넘는 비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실에 따르면, 백신 확보분인 1억 600만회분(5600만명분)에 대한 접종 비용을 전액 국고로 부담할 시 2조 8873억2000만원 이상(모더나·코백스 퍼실리티 계약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모너나 백신이 고가인 만큼 계약에 따라 4조원 가까운 예산이 필요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비용은 크게 △백신 공급가액 △접종을 해주는 의사 행위에 대한 시술료(접종비)로 나뉜다. 백신 접종 비용추계는 백신 계약 체결에 따른 총 공급가액과 시술료 지원대상 선정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과거 신종플루 백신 접종 당시 정부는 취약계층인 5세 미만 영유아 및 만성질환자에 대하여 백신 공급가액은 국고 지원하고, 시술료(약 1만 5000원)에 한해 자기 부담하도록 하도록 한 바 있다. 기타 국민들은 백신 공급가액과 시술료를 2021.01.04
SK바이오팜, 유럽 파트너사 인수 계기로 상업화 기반 강화 전망
SK바이오팜은 유럽 파트너사인 아벨 테라퓨틱스(Arvelle Therapeutics)가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파마(Angelini Pharma)에 인수됨에 따라, 신주인수권(warrant)을 통해 취득한 아벨 지분 12%를 안젤리니파마에 매각한다고 4일 밝혔다. 안젤리니파마는 총 9억 6000만달러에 아벨 지분 100%를 인수(5억 3000만달러)하고 SK바이오팜과 아벨 간 체결한 유럽 41개국에 대한 세노바메이트 라이선스 아웃 계약 상의 모든 의무(마일스톤 4억 3000만 달러, 판매에 따른 로열티 별도 등)도 승계하게 된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내 상업화를 위해 2019년 2월 스위스 제약사 아벨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해 2019년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성인 뇌전증 치료제로, 현재 유럽의약청(EMA)의 신약판매허가 심사를 받고 있다. 계약금액은 총 5억 3000만달러로, 계약금 1억달러를 받았고 허가 및 판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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