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의원, 의료기관 종별 적정 보건의료인력 기준 법제화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현 의료현장의 '적정 보건의료 인력 기준 부재'가 현 '지역의료 붕괴'와 '응급의료 공백'의 원인이라며 의료기관 종류별로 적정 인력 기준 법제화를 추진한다. 9일 김 의원은 적정 보건의료 인력 기준 마련을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에서는 의료기관의 적정 인력 기준을 명시하고 있지 않다. 이에 따라 환자 수나 업무량에 상응하는 인력 확보를 유도하거나 실질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미흡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이로 인해 보건의료인력의 과중한 업무 부담과 교대근무 여건 약화는 물론 환자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등 심각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특히 필수의료분야에서는 보건의료 인력이 부족해 '지역의료 붕괴'와 '응급의료 공백'이라는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의료법 개정안을 통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의료기관 종류별로 적정 인력 기 2025.07.09
사립대교수연 "의대 증원 찬성 등 정권 눈치보기 급급 이진숙 후보자, 자진 사퇴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전 정부에서 의대 증원, AI교과서 채택 등에 찬성한 사실을 지적하며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할 수 없다면 자진 사퇴하라고 8일 강력 촉구했다. 사립대교수연은 12월 3일 불법 계엄 이후 교육체제의 전면적인 패러다임 전환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는 이때, 확실한 비전과 리더십을 지닌 교육부 장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장 마련해야 할 중요한 대학정책으로 ▲'대학법'이 없는 상태에서 각종 특별법으로 대응해 온 기존 관행을 혁파하고 고등교육에 관한 체계적인 법체계 구축 ▲사실상 나눠먹기 사업으로 전락한 RISE를 리부팅해 대학 생태계를 되살릴 방안 제시 ▲ 제대로 된 예산조차 마련하지 못한 채 시작한 글로컬 정책의 정상화 방안 마련 ▲ 난마처럼 뒤엉킨 의대 문제의 합리적 해결방안 제시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러한 막중하고 시급한 과제를 맡아 해결해야 할 신임 교육부 장관으로 이진숙 후보자가 2025.07.09
"시간이 없다…전공의 복귀 대책은 특혜 아닌 의료붕괴 막는 필수"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이재명 정부의 등장으로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와 의대생 복귀 기회 제공은 '특혜'가 아닌 필수의료 의사 배출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무엇보다 학사와 전공의 일정상 지금 시기가 지나면 정말 되돌릴 수 없는 만큼, 늦어도 다음주 중에는 결정이 나야 한다는 주장이다. 7일 의료윤리연구회 139차 모임에서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최창민 교수(2기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가 '무너진 전공의 교육, 무얼 준비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교수는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대해 교수 비대위장을 맡아 교수 사직서 제출 운동, 윤석열 퇴진 촉구 집회 등을 전개하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해 다 방면에서 노력해 온 인물이다. 25년 흘렀지만 변한 것 없는 전공의 처우와 수련환경…현재, 내과 중환자 전임의 1년차 0명 2025.07.08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18일…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첫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가운데 의정갈등 해결 당사자인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오는 18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16일에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역 사령탑 출신으로 국민추천제에서도 큰 지지를 받았던 정 후보자는 향후 복지부 장관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과 그에 따른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정갈등 사태에 대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사 출신인 정 후보자는 의료계 내부에서도 환영받고 있어, 의료계와의 대화 가능성과 신뢰 회복 방안에 대한 질의가 예상된다 특히 의정갈등에서 또 하나의 쟁점이었던 전 정부의 의료개혁에 대한 정 후보자의 견해도 큰 관심을 모은다. 필수의료 인력 확충과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비급여·실손보험 개편 등이 있으며, 최근 화두인 비대면 진료와 간호법 시행에 따른 진료지원간호사 제도에 대한 입장도 쟁점이 2025.07.08
미래에셋생명, AI 건강관리 서비스로 미래에셋그룹 임직원 건강관리 혁신
미래에셋생명이 자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해 임직원의 건강관리 혁신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앱 기반 서비스다. 미래에셋생명 ‘M-LIFE’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는 내부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건강관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0km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자발적 건강활동을 유도했다. 이 같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미래에셋그룹 전체 계열사 임직원까지 서비스 혜택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서비스는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해서 개인별 루틴 프로그램을 추천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해 건강검진 기록을 통합 관리하고 정밀 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 리포트를 전달하며, 건강 상태 점수와 동연령대 평균 대비 건강 수준 등도 주어져 사용자가 건강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다. 특히 19개 항목에 대한 질환 위험도 2025.07.07
[신간] 혈관력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 혈관 질환. 심장과 뇌를 비롯한 전신 건강의 핵심 축인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삶의 질은 물론 생명까지 위협받는다. 실제로 한국인의 평균적인 혈관 건강은 대단히 심각한 상태다. 통계적으로도 암을 제외하고 만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 원인 가운데 혈관 질환의 빈도가 가장 높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주요 만성 질환 가운데 사망률 2위(10만 명당 64.8명)는 심장 질환이었으며, 뇌혈관 질환은 4위(10만 명당 47.3명)를 차지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이 혈관 건강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증상이 나타난 후에야 병원을 찾는다. 신간 '혈관력'은 대한민국 대표 주치의 박민수 박사가 현장에서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쓴 ‘혈관 건강 안내서’다. 57만 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가 선택한 그는 이 책을 통해 혈관 질환에 대한 불안과 무지를 걷어내고 100세까지 혈관사고 걱정 없는 삶을 제시한다. 혈관 건강을 책임지는 혈관력은 인체 면역력의 든든한 2025.07.07
의료대란 1년, 변협이 바라본 향후 과제…"의료 신뢰 회복·정책 중립기구 설치"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지난해 대한의사협회를 도와 의정사태 해결에 나섰던 대한변호사협회가 이번 사태로 저하된 의사들에 대한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중립 논의 기구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의 '2024년 대한민국 의료농단에 대하여'라는 주제의 워크숍에서 김영훈 전 대한변호사협회장(법무법인 안팍 대표변호사)이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전 회장은 "2024년 대한민국 의료대란 사태는 적정한 신규 의사 배출 규모의 산정을 위한 이성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에서 정략적이거나 광적인 권력의 남용으로 보이는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이 발단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전공의와 의대생의 미래를 담보로 한 극한 투쟁이 전개됐다. 그러나 사회적으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심각한 훼손에 더해 의사들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 저하되고, 의료계 내부 2025.07.07
국경없는의사회, '기후위기, 국경을 넘다' 포럼 성료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지난 3일 '기후위기, 국경을 넘다: 기후 보건 그리고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경없는의사회와 국회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가 환경 문제를 넘어 전 세계적 보건 위기로 확산되고 있다는 인식 아래 마련됐다. 중저소득국가의 취약 계층은 기후 변화로 인한 감염병 확산, 영양실조, 강제이주, 보건 서비스 접근성 제한 등 다양한 보건 위협에 노출되고 있어, 국제적인 협력과 대응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국경없는의사회는 현장 활동을 통해 확인한 기후위기의 직접적인 보건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기후 탄력성을 갖춘 보건 시스템 구축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조직 차원의 실천 방안을 소개하며, 인도주의 원칙 아래 지속 가능한 구호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정해관 성균관대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개회식에서 2025.07.07
[신간] 뇌가 멈추기 전에
서울대병원 신경과 전문의 이승훈 교수가 누구나 실천 가능한 뇌 건강법을 담은 신간 '뇌가 멈추기 전에'(21세기북스)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해마다 수십만 명이 겪는 뇌졸중을 단순한 불운이 아닌 생활습관의 결과로 바라보고, 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방 전략을 4단계로 나눠 소개한다. 이 교수는 수천 명의 뇌졸중 환자를 치료해온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뇌졸중은 가장 예방하기 쉬운 병”이라 강조하며, 고혈압·당뇨·비만·흡연·음주·운동 부족 등 흔한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한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된다. 1장은 뇌졸중의 원인과 증상을 설명하고, 2장은 이를 유발하는 주요 만성질환과 생활습관을 짚는다. 3장은 독자의 건강 상태를 0~3단계로 구분해 각 단계별 실천법을 제시하고, 4장은 뇌졸중 발생 시 응급 대응과 회복 전략을 다룬다. 특히 단계별 실천 지침은 의학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구체적이다. 건강검진 시기, 복용해 2025.07.07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불통 논란에 논문 표절 의혹까지…의료계도 비판 목소리 커져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이재명 정부 첫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과거 총장 시절 불통 논란에 이어 최근 논문 표절 의혹까지 제기되며 의료계 안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장 복지부 장관과 함께 의정갈등 해소를 위해 대화에 나서야 할 교육부 장관이 과거 의대 증원을 찬성했다는 사실과 함께 각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적임자가 맞는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자가 충남대 교수 재직 시절 주요 내용이 같은 논문 두 편을 각기 다른 학술지에 발표한 데 이어 제자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실과 학계는 이 후보자가 2018년 2월에 한국색채학회에 발표한 '조명의 면적 및 조도 연출 변화에 따른 피로감 평가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과 같은 해 3월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에 게재한 '조명의 면적 및 조도 연출 변화에 따른 불쾌글레어 평가 연구'의 유사도가 30%에 달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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