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 응급환자 대응 '이동형 병원' 출범한다
복지부, 응급실부터 중환자 치료까지 가능한 맞춤형 운영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15일 충청남도 천안의 포스코 A&C 모듈러공장에서 ‘이동형 병원’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동형 병원은 재난 현장에서 외상환자 수술 및 중증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한 최대 100병상 규모의 병원을 말한다. 이는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입원실, 외래, 진단검사실, 전산화단층촬영(CT)검사실, 식당, 숙소 등 병원의 주요 시설들로 구성됐다. 그간 재난 현장에서 환자 수용과 응급처치는 주로 에어텐트 시설에 의존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로 재난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다. 이에 따라 신종 감염병이나 재난 상황 발생시 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이동형병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올해 1월 포스코P&S는 조달청 제한경쟁 입찰을 통해 45억원 상당의 국립중앙의료원의 한국형 이동형병원 제작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동형 병원은 기능별 모듈 방식으로 제작했다.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응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