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 없는 의료인력 부족…임상·병원운영 효율성 제고 솔루션 증가 전망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코로나 팬데믹에 침체됐던 의료기기 시장 혁신 솔루션 중심으로 큰 성장 이어갈 것"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됐던 의료기기 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으면서, 임상 효율성 제고 솔루션, 데이터 결과 제공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nsight-as-a-service) 등의 증가로 올해 약 4645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28일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최근 '2022년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 전망'을 주제로 바이오인터스트리를 발간해 이같이 밝혔다. 2022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은 전년대비 5.3%~6.1% 가량 성장해 약 2조30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중 의약품이 64.4%로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며, 의료기기 20.2%, 디지털헬스 8.9%, 차세대진단 4.6$, 영상·정보 1.8% 순으로 구성돼 있다. 의료기기 시장은 약 4602억 달러∼4645억 달러로, 전년 대비 8.2%∼9.3% 성장이 예고된다. 영역별로 심장질환 관련 의료기기 시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로 최소 침습, 호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