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과 애플워치, 심장·수면 등 17개 건강정보 제공하고 의사와 환자간 데이터로 연결하고
애플, 디지털 헬스케어 보고서에서 인류 건강 공헌 소개..."사용자들이 건강 여정의 객체 아닌 주체 되게 하겠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애플이 최근 지난 8년간 자사의 제품과 기술이 건강·피트니스 분야에서 기여해온 바와 향후 계획을 정리한 보고서(Empowering people to live a healthier day)를 내놨다. 보고서는 애플의 애플워치와 아이폰이란 메가히트 상품이 어떻게 사용자들의 건강을 증진해왔는지, 애플의 기술이 관련 기업과 연구자들을 어떻게 지원해왔는지를 상세히 기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014년 헬스 앱 출시, 2015년 애플워치를 선보인 이래로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보다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해왔다. 또한, 자사의 API를 통해 다른 기업의 솔루션 개발, 연구자들의 임상시험을 도왔다. 애플은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통해 ① 사용자 건강 데이터 저장·공유해 건강관리 지원 ② 애플 API로 타 기업도 솔루션 개발 ③ 애플워치·아이폰으로 대규모 임상연구 진행 수월 ④ 데이터 기반 의사-환자 관계 강화∙홈 케어 제공 ⑤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