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605:52

활성화 더딘 디지털헬스케어...."환자중심성 등 고려하며 생태계 조성해야"

5일 국회 토론회 전문가들 "디지털헬스 특성 고려한 지원∙제도 개선" 주문...의협은 '산업적 측면' 부각 우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디지털헬스케어가 기존의 의료가 가진 한계점들을 보완해줄 것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제도적 장벽 등으로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단 지적이 나왔다. 5일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는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과 연세대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의 주체로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정책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디지털헬스케어의 특성을 고려한 제도 개선과 지원이 이뤄질 때 국민건강 증진과 경제적 가치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진∙개인정보 보호 문제는 최소화 가능...생태계 조성위해 정부 역할 중요 발제자로 나선 서울대 경제학부 홍석철 교수는 급격한 인구고령화와 의료비 증가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디지털헬스케어가 헬스케어 분야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먼저 수요 측면에서는 진단 정확도∙미래 건강위험 예측력 향상,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지며, 헬스케어 서비스 접근에 대한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