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215:20

카카오 헬스케어 황희 대표 "고민 끝에 정한 두 가지 방향성은…모바일 헬스케어 생태계·병원 데이터 활용 지원"

[헬스케어 CEO 단독 인터뷰] "의대교수직 버리고 카카오에서 또 다른 도전...국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가치 만들 것"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황희'라는 이름을 의료정보학계에서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는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 겸 이지케어텍 부사장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을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정보 시스템을 갖춘 병원으로 만드는 데 크게 공헌했다.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만든 이지케어텍의 전자의무기록(EMR)과 병원정보시스템(HIS)이 수십 개의 국내 병원을 넘어 해외 병원들에 수출되는 핵심 역할을 했다. 그런 그가 지난해 12월 6일 카카오 헬스케어 CIC(사내독립기업) 대표로 선임됐다는 소식에 의료계는 물론 관련 산업계가 들썩였다. 그리고 카카오 헬스케어와 황희 대표는 대체 무엇을 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지난 4개월 내내 끊이지 않았다. 카카오는 지난달 헬스케어 법인인 '카카오 헬스케어'를 신설하면서 본격적인 행보를 암시했다. 카카오 헬스케어의 등기부등본상 사업목적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업 ▲건강관리서비스업 ▲정보시스템 종합관리 및 유지보수 용역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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