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군호 소장 "네이버 사내병원 3~4월 중 오픈…임직원 4300명·의료진 편의성 높여"
AI 클라우드 기반∙페이퍼리스∙터치리스 특징...CES 방문 소감 "애보트 기조강연∙슬립테크 인상적"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이 3~4월 무렵 네이버 사내병원을 공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 소장은 21일 고대의대 유광사홀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스마트헬스연구회 동계심포지엄에서 네이버 제2사옥에 자리한 네이버 사내병원에 대해 소개했다. 네이버 사내병원은 로봇수술 권위자이자 비뇨의학과 전문의인 나 소장 외에도 재활의학과, 내분비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전문의 등이 근무하며, 네이버 임직원 4300여명의 건강을 전문적∙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가게 된다. 또한, 전문 의료경험과 IT 기술을 접목해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연구하고, 글로벌 헬스케어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나 소장이 이날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사내병원은 짐 랩(Gym lab), 엑스레이 촬영실, 진료실, ENT처치실, 물리치료실 등으로 구성된다. 나 소장은 “네이버 사내병원은 AI 클라우드 기반, 페이퍼리스(paperless), 터치리스(touchless)가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