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평균 연봉 2억3070만원…개원의가 봉직의보다 '1억889만원' 많아
2020년 연봉은 코로나 영향으로 2.3% 줄어… 치과의사 1억9490만원, 한의사 1억860만원, 약사 8416만원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의료인 수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 추이를 보였다. 의사는 11만5185명으로 10년 전보다 3만45명 늘어 연평균 3.1% 증가했다. 특히 의사 평균 보수는 2억3070만원으로 1억9490만원인 치과의사, 1억860만원인 한의사 보다 임금 수준이 높았다. 보건복지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의사 연봉 2억 3069만원, 의료인력 중 최고…여성이 남성 69.6% 수준 조사에 따르면 요양기관 근무 보건의료인력 중 임금 수준이 가장 높은 직종은 의사로 연평균 임금은 2억3069만9494원이었다. 그 뒤로 치과의사 1억9489만9596원, 한의사 1억859만9113원, 약사 8416만1035원, 한약사 4922만881원, 간호사 4744만8594원 순이었다. 가장 낮은 직종은 간호조무사로 연평균 임금은 2803만7925원이었으며, 방사선사, 치과기공사, 임상병리사, 응급구조사(2급)의 임금 수준은 이와 유사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