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709:53

임현택 후보, 복지부 앞 1인 시위 "한의사의 치매 진단? 국민들은 그냥 죽어도 좋은가"

"치매안심병원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필수 인력 포함 시행규칙, 한의사 치매 진단 가능법 폐기하라" "투명인간 되는 법, 귀신 보는 법 가르쳐 주는 동의보감으로 어떻게 치매환자를 보나?" "서울 은평구을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한의사들로부터 받아 먹은 것이 있는가 없는가?" "국민들은 그냥 죽어도 좋은가?"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임현택 후보는 16일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앞에서 1인시위를 갖고 “보건복지부는 치매안심병원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를 필수인력기준으로 포함한 시행령 개정을 즉각 중단하고 치매관리법에서 한의사의 진단 항목 즉각 폐기하라”고 밝혔다. 강병원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치매안심병원 인력기준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가 제외된 것을 지적하고 “빠른 시일 내에 시행령 및 규칙 개정을 통해 환자의 진료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법상 한의사 전문의 제도,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건강보험수가 인정 등을 고려할 때 치매안심병원 인력기준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를 포함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치매안심

2021.03.1614:53

김동석 후보 "치매안심병원 필수인력 기준에서 한의사 제외시켜 달라" 탄원서 제출

5개 단체 공동 "한의사, 내과적·외과적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고 치료할 수 없어...개정안 철회해야"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기호 6번 김동석 후보(대한개원의협의회장)는 전문가 단체와 공동으로 치매환자 및 그 가족들의 서명을 받아 치매안심 병원 필수인력 기준에서 한의사를 제외해 줄 것을 탄원하는 방안을 16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탄원서는 대한신경과의사회·대한신경과학회·대한치매학회·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대한개원의협의회 등 5개 의학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16일 보건복지부 공고 제2021-119호 치매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통해 치매안심병원의 필수 인력 기준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를 포함하는 것을 입법 예고했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중에서 이상행동이 심해져서 집이나 요양원에서 돌보기 어려운 중증치매환자를 관리하는 전문병원이다. 이들 단체는 "한의사가 필수인력에 포함된다면 한의사가 개설한 공립요양병원도 치매안심병원이 될 수 있다. 치매의 전문가인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및 신경외과 등의 의사가 없이 한의사만으로 운영돼 중증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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