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차 인천광역시의사회 대의원총회가 지난 25일 인천 간석동 소재 로얄호텔 본관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광래 회장이 연임하게 됐고 송태진 의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이광래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맞아 제14대 회장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짧지 않은 지난 6년동안의 성원에 감사하다. 대내적으로는 인천광역시의사회관건립과 대외적으로는 대한의사협회의 위상을 올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인천광역시의사회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1부 개회식이 끝나고 속개된 본회의는 총119명의 대의원 중 96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성원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제14대 대의원총회 의장선거는 서종식 선거관리위원장의 진행하에 기호1번 송태진 후보와 기호2번 고영규 후보의 정견발표가 이어졌다.
총대의원 119명중 94명의 대의원이 투표를 실시해 기호1번 송태진 후보가 52표, 기호2번 고영규 후보가 42표로 제14대 의장으로 송태진 후보 당선됐음을 공표했다.
윤형선 의장은 이임사를 통해 "송태진 신임의장의 당선을 축하하며 인천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으로써 인천의 5000명의 의사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집행부에 전달하기를 바라며 특히 수도권의 의장으로써 중앙 의협으로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각종 특위에 위원과 역할을 맡아서 해야할 임무가 있으므로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제대로 갈 수 있도록 감독하고 회원들에게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태진 신임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는 말과 선거기간동안 만나본 대의원들의 현실은 어려움 그 자체였다. 회원들과 대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개발을 독려하며 회원의 뜻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는 발전적인 대의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후 송태진 의장의 진행으로 새로운 대의원회가 출범했고 부의장은 김진호 대의원(마로비뇨기과의원), 이상준 대의원(보람정형외과의원)이 감사는 김영주 대의원(서울메디의원), 최동호(서울이룸병원)이 선출됐다. 중앙파견이사는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으며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관리규정에 의거해 입후보신청을 받은결과 현 위원장인 서종식 대의원이 단독으로 입후보등록을해 선출됐고, 윤리위원장은 김병천 대의원(김병천내과의원)이 선출됐다.
이어 이중석 부회장으로부터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심의가 있었고 전년 예산액에 비해 4857만9559원 증감한 10억3476만986원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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