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811:50

의협 집행부 책임론 제기 "정부·여당에 왕따,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는 순위권 밖"

최대집 회장 '총파업' 주장 비판여론..."전면 인적쇄신 등으로 남은 임기 1년 실익없이 보내선 안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료계가 총선 기간에 미래통합당에만 의존했던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를 상대로 책임론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의협이 특정 정당에 연연하다보니 정부와 여당의 교류가 끊겨 각종 코로나19 대책에서 실익이 없고, 그렇다고 미래통합당으로부터도 얻어낸 것이 없기 때문이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에 의료계 비례대표 인사로 방상혁 상근부회장을 추천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임기 중에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대구 지역에 의료봉사 활동 등을 펼친 방상혁 부회장이 후보자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방상혁 부회장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20번에서 22번으로 밀렸고 당선권에서 멀어지자 끝내 지난달 24일 자진사퇴했다. 의료계 관계자는 “의협과 미래통합당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중국발 입국제한부터 유사한 주장을 펼쳤고, 황교안 대표가 의협에 방문하는 등의 교류가 있었다”라며 “그러는 사이에 의협이 정부와 여

2020.04.1508:39

어느 학자의 안쓰러운 궤변...우리나라 과잉병상 축소해야 한다더니 감염병 해결책이 공공병원 확충?

공공병원이 코로나19 환자 75% 담당했다면, 만족스럽지 못했던 치료성적부터 되짚어봐야 [메디게이트뉴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모학자가 "우리나라의 방역은 성공했으나, 민간의료기관 진료 역할 부족으로 감염병 진료가 잘 되지 않았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의료계의 강한 분노를 촉발시키고 있다. 이 학자는 공공병원의 확충을 주장하고 특히 대구 공공병원 병상이 부족해 입원을 기다리다 여러 명이 사망했다는 이유에 대해 민간병원이 병상을 열어주지 않은 결과라는 주장도 덧붙였다. 정부는 초기에 코로나19에 대한 조기 낙관론을 펴다가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고 나서야 좀 더 신중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럼에도 정부는 총선 전략에 ‘코로나 방역 성공’이라는 원색적인 입간판을 내걸었다. 이런 상황에서 방역 성공은 정부의 공로이고, 자칭 세계적인 칭찬거리임에도 막상 민간 영역에서 목숨 걸고 감당해 온 감염병 진료는 성공적이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반면 일부 언론이나 의료계는 우리나라 감염병 대처의 성공적인 이유로 우리나라 고유의 특성으로 자리 잡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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