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508:39

어느 학자의 안쓰러운 궤변...우리나라 과잉병상 축소해야 한다더니 감염병 해결책이 공공병원 확충?

공공병원이 코로나19 환자 75% 담당했다면, 만족스럽지 못했던 치료성적부터 되짚어봐야 [메디게이트뉴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모학자가 "우리나라의 방역은 성공했으나, 민간의료기관 진료 역할 부족으로 감염병 진료가 잘 되지 않았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의료계의 강한 분노를 촉발시키고 있다. 이 학자는 공공병원의 확충을 주장하고 특히 대구 공공병원 병상이 부족해 입원을 기다리다 여러 명이 사망했다는 이유에 대해 민간병원이 병상을 열어주지 않은 결과라는 주장도 덧붙였다. 정부는 초기에 코로나19에 대한 조기 낙관론을 펴다가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고 나서야 좀 더 신중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럼에도 정부는 총선 전략에 ‘코로나 방역 성공’이라는 원색적인 입간판을 내걸었다. 이런 상황에서 방역 성공은 정부의 공로이고, 자칭 세계적인 칭찬거리임에도 막상 민간 영역에서 목숨 걸고 감당해 온 감염병 진료는 성공적이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반면 일부 언론이나 의료계는 우리나라 감염병 대처의 성공적인 이유로 우리나라 고유의 특성으로 자리 잡은 전문

2020.04.1213:53

정부에 이어 민주당 보건의료협의회도 의협 패싱...전문가 무시? 의협이 자초?

의협 "코로나19 정책 완전히 배제... 의료기관 처벌 관련 복지부 장관 면담 요청에 답변도 못받아"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행될수록 정부·여당과 대한의사협회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여당과 의료계 단체를 잇는 협의체가 설립됐지만, 정작 의협이 빠졌기 때문이다.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은 의협을 제외한 보건의료단체협의회(협의회)와 제21대 총선 정책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의회와 여당은 코로나19 사태를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협의회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영양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 15개 단체로 이뤄져 있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 의장과 기동민 간사는 협약식에서 부족한 공공의료자원과 인력의 한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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