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사회, 이웃돕기 자선음악회 개최
위기가정 의료비 1000만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19일 오후 8시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위기가정 의료비 1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선음악회에는 울산시의사회 회원과 가족 등 500 여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 시작전 변태섭 회장은 "회원들과 회원가족들이 1년간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으로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고 더불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함으로써 뜻 있는 자리가 됐다"며 "새 해에는 보다 희망적인 한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울산시의사회의 각별한 봉사정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가족과 함께 이 좋은 가을 저녁에 평소 느끼지 못한 여유와 평화로움을 맛보는 뜻 깊은 음악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음악회에서는 바이올린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곽상훈, 바이올린 박수진, 비올라 이현주, 첼로 어철민, 콘트라베이스 정태현, 플롯 김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