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107:03

아산병원 간호사 비극 재발 막자…전문의들 '뇌혈관질환 치료 전문가 네트워크’ 나섰다

성공 위해선 응급시술·수술 수가 현실화 필수...지역 내 치료병원 배정→수가 인상 →의사 3일에 하루 당직 가능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지난해 7월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 중이던 간호사가 뇌출혈로 사망한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명실상부 국내 최고 병원 중 하나인 서울아산병원에서 일어난 일이었기에 그 파급은 더욱 컸다. 안타깝게도 당시 서울아산병원에는 신경외과 교수, 그 중에서도 뇌출혈 환자 수술이 가능한 뇌혈관외과의사 2명이 모두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간호사는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이후 수많은 수술과 당직 근무, 소송 등으로 점철된 뇌혈관 분야 의사들의 고충이 집중적으로 조명을 받았다. 뇌혈관 분야를 지망하는 젊은 의사들이 점차 줄어들며, 병원을 지키고 있는 기존 인력들의 부하도 더욱 커지고 있다는 아우성들이 터져나왔다. 응급중증 환자 발생 시, 네트워크 당직의가 최종치료 전문의 연결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뇌혈관 전문의들은 해당 사건 발생 이후 같은 비극의 반복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응급중증 뇌혈관질환 치료 전문가 네트워크’를 꾸리고 있다.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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