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테크] 분당서울대병원의 차별화된 수면센터, 여러 진료과 격주 모여 논문 리뷰하고 통합진료
윤인영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코로나19 이후 수면건강 인식 증대에 새로운 기술과의 연계까지"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수면센터는 이비인후과, 호흡기내과, 신경과, 치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의 연합으로 이뤄져 있다. 병원 개원 초기부터 여러 진료과가 모인 수면센터가 자리를 잡았고 현재 이들은 격주로 한데 모여 논문을 리뷰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다른 병원과는 차별화된 분당서울대병원 수면센터의 통합진료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전 대한수면학회장)와 함께 자세한 배경과 최신 수면질환 트렌드를 알아봤다. 차별화된 분당서울대병원 수면센터 비결은 '통합진료' 수면질환에는 크게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렘수면장애 등 5개가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한달에 수면다원검사를 100건 정도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대상자 중 수면무호흡증을 가진 사람이 70~80%에 해당한다. 윤인영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은 여러 진료과가 관여하기 마련인데 센터를 통해 여러 과를 묶어서 진료한다”라며 “주로 이비인후과, 호흡기내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