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솔브케어와 얼라이브코어는 카디아모바일(KardiaMobile)을 사용하는 환자들이 글로벌 원격의료 네트워크(GTHE)에 등록된 의사들을 쉽게 찾고 상담을 예약하도록 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GTHE 상의 의사들은 환자의 동의 하에 환자의 카디아모바일 심전도(ECG) 측정결과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카디아모바일 6L'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초이자 유일하게 승인한 얼라이브코어사의 개인용 6단계 모바일 심전계다.
양측에 따르면 의사는 카디아모바일에 저장된 지난 ECG 측정결과에 접근할 수 있어 환자의 증상을 보다 원활하게 이해해 더욱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용이하게 한다. 솔브케어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GTHE를 구축한 만큼 모든 데이터가 보호되며 환자를 관리할 수 있다.
반대로 GTHE 환자는 헬스케어 서비스에 사용되는 솔브케어의 디지털 화폐인 솔브케어(SOLVE) 토큰을 사용해 카디아 모바일 기기를 케어·월렛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미국 얼라이브코어 헬스케어 마크 보가트 수석부사장은 "솔브케어와의 이번 협업이 중요한 이유는 카디아모바일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솔브케어의 GTHE를 통해 더욱 쉽게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솔브케어 프라딥 고엘 대표는 "환자의 심전도 판독값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의사는 GTHE내의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당뇨 케어네트워크(Diabetes Care Network)의 환자들에게도 더 나은 헬스케어를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