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10.31 13:57최종 업데이트 24.10.3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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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인, 'ADHD·편두통 전자약'으로 미국 진출 가속화

뉴아인은 지난 20일~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HLTH USA 2024'에서 ADHD 전자약 '애드녹스(ADDNOX)'와 편두통 전자약 '일렉시아(ELEXIR)'를 선보였다고 밝다.

HLTH는 미국과 유럽을 병행해 개최되는 올해 7년 차 행사로 다양한 보건의료전문가, 스폰서, 바이어, 투자자가 참여하여 협력과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헬스케어 분야의 대표적 글로벌 전시&컨퍼런스다.

뉴아인은 올해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ICT 기반 의료시스템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공동 전시관을 운영하며 편두통 전자약 '일렉시아(ELEXIR)' 제품을 소개했다.

'일렉시아(ELEXIR)'는 미국식품의약국(FDA) 2등급 의료기기이며 이마 주변에 뻗어 있는 삼차신경에 미세전류 자극을 인가하는 전자약 의료기기로 신경 조절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완화 및 발병 빈도를 줄여주는 제품이다. 또한 AI 기반 사용 기록과 병원 진료 데이터를 분석해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미국의 의료환경에 더욱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뉴아인은 현재 소아청소년 ADHD 치료를 위한 전자약에 주력해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HLTH에서 선보인 '애드녹스(ADDNOX)'는 내년 하반기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추후 시장 확대를 위해 OTC 기반의 사업 형태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며 현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연동 관련 서비스를 추가해 FDA 변경 승인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한국에서는 올해 하반기 KC 인증을 받은 웰니스 기기로 위드녹스(WITHNOX)’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뉴아인 관계자는 "뉴아인은 자사 전자약을 미국 시장에서 선보일 수 있어 뜻깊으며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긍정적인 평가들이 잇따라 미국 의료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기회였다며, 앞으로 미국을 포함해 글로벌 수출 사업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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